감리회소식



제29회 총회 총회대표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

[ 장정수호위원회 성명서 ]

   임시감독회장이 선임되고 감리교회의 행정복원을 위한 제29회 총회가 2012년 6월 26일자로 소집되었습니다. 이번 총회를 통하여 감리교회의 행정이 복원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제29회 총회대표 여러분께 아래와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이번 제29회 총회는 화합과 상생을 위한 총회가 되어야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총회대표 여러분은 적극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 이번 총회는 감리교회의 무너진 행정을 복원하는 매우 중요한 총회입니다. 총회대표여러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회원석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3. 이번 총회에서는 [감리교회사태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야합니다. 1) 2008년 9월의 감독회장선거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2) 신은급법 개정과정과 은급기금손실에 대한 조사, 3) 기독교타임즈의 비리문제 조사 등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할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4. 혹여 총의를 왜곡시키기 위한 금품, 향응을 제공하거나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는 있어서는 안 될 매우 부도덕한 일입니다.

   5. 혹여 특정인을 위하여 총의를 묻는 일이나, 특정인을 위한 위인설법(爲人設法)적인 입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제29회 총회는 장정의 규정대로 진행되어야합니다. 감리교회총회는 행정기능과 입법기능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입법의회가 아닙니다. 오직 행정복원에 충실한 총회로서, 금년 9월에 감독회장 및 연회감독선거를 치러내고 10월에 취임하므로 감리교회의 행정이 정상화되는 발판입니다. 그래서 실추된 감리교회위상의 회복과 함께 진정 \\'이웃과 민족을 섬기는 감리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는 총회대표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 6월 13일

장정수호위원회 위원장 김 영 진 목사

                                                                   대변인 김 교 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