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 난 숫양(羊) 한 마리가 필요한 제29회 선한목자 총회

관리자
  • 3204
  • 2012-06-15 08:31:21
기독교 대한감리회 제29회 총회소집이 통보되어 총회대표들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본부에서는 6월 18일 - 25일까지 총회기도주간으로 공포하고 총회를 위하여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령, 진리의 영(靈)이 가득한 총회가 되도록 감리교회 성도 모두, 남은 기간 더 힘써 기도하자.  

행정이 복원(復元)되어 숨이라도 제대로 쉴 수 있게 하고, 의합(意合)된 감리교회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절호(絶好)의 기회를 산,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이 분주다사(奔走多事)하다.  

2008년,
감독회장 선거 및 안산총회 사태와 관련, 신경하 감독회장의 안일(安逸)한 대처(對處)에서 유발(誘發), 깊은 역감(逆感)과 수치(羞恥)로 이어 온 가운데 치룰 금번 총회만은, 그동안 가슴 속에 가둬 둔 원한(怨恨)들이 폭넓은 의사반영의 발휘로 용합(溶合) 되어야 한다. 이 바람이 총회대표 한 사람의 염원이겠는가?

과거,
윗선을 움직인 몇몇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권능과 교회의 거룩성을 만홀(漫忽)히 여긴 연유(緣由)로, 감리교회는 매우 거친 재앙(災殃)에 곤핍(困乏)해 있다. 이 풍란(風蘭)이 6. 26 총회로 마감돼야 한다. 반드시 하나님의 경멸(輕蔑)이 종식(終熄)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사람의 생각을 모아 하나로 같이 가도록 언질(言質)에 귀 기울이는 일도 중요하지만, 감리교회를 비참(悲慘)하게 만들고도 참회(懺悔)할 줄 모르는 이지렁스런 자들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 것과 최소한 그들에 대한 복음의 정의성(正義性)을 찾는 궁구(窮究)가 있어야 한다.  

문제는,
기독교 대한감리회가 아브라함의 신탁(信託)에 붙여 영성회복, 위상회복, 성전회복을 위해서는, 이삭 대신 번제(燔祭)로 드릴 수풀에 걸려있는 뿔 난 숫양(羊) 한 마리가 제29회 총회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누가 뿔 난 강한 숫양(羊) 한 마리가 될까?
누가 하나님의 의벌(義罰)을 받을 첫째가는 번제(燔祭) 양(羊)인가?
양 떼의 우두머리 숫양(a ram)이 주께 드려져야 대적의 문을 얻는 긍휼과 지극한 은총이 내리지 않겠는가.

대한민국을 세운 감리교회는, 6월 26일 선한목자 총회를 계기로 점점 좋아져야하고, 결과가 잘 나오고 성과(成果)가 괜찮아야만 빛과 소금의 사명을 이 땅에서 다하게 된다.


2012. 6. 14
서대문교회 이주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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