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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지옥체험기
관리자
- 2888
- 2012-06-14 09:00:00
몸서리 쳤던 그곳 온통 회색 검은색 좌우 키큰 두사람
또보고 싶지 않다 모두가 말이 없다 막대기 휘젓더라
기억 하기도 싫다 황이 타는 냄새뿐 솥 안에 산사람들
하지만 전하련다 질식 같은 정적감 들어내면 녹은 뼈
4. 표현 못할 처참함 5. 불신으로 온 자들 6. 그곳이 지옥이다
둘러선 군중 슬픔 미워하다 온 자들 소름의 광경이다
차례로 끌려 나가 어쩌랴 아는 이도 거기가면 안된다
온 마당에 꽉차인 그중엔 겉만 신자 어서 예수 믿어요
끝없는 절대 공포 때 늦은 후회막급 서로 사랑 하세요
*** 본인의 직접 경험한 지옥 광경을 짧은 시 형식으로 말해 보았습니다.
이미 신앙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 어느 두 분을 마음으로
아주 많이 원망하며 미워하던 시기에 그만 지옥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