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관리자
  • 2499
  • 2012-06-21 00:09:04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샬롬!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날이 무척 더워졌습니다. 어제 서울은 33.5도 였다고 하니 이제 30도가 넘어가는 불볕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 합니다. 아무쪼록 더위에 몸 상하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저는 요즘 6월 서울 강좌를 위해 김기석 목사님과 손석춘 선생님이 함께 쓰신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를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김기석 목사님이 쓰신 부분도 부분이지만 손석춘 선생님이 쓰신 부분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는 과연 손석춘 선생님 처럼 예수를, 성서를, 교회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들입니다.
종교인이 아닌 언론인인 손석춘 선생님을 향해 구도자를 느낀다고 표현하는 김기석 목사님의 표현은 적절한 표현이었을 뿐 아니라 저에게는 비수와 같은 말이었습니다. 과연 종교인이라고 하는 나는 그런 자세를 가지고 있는가? 나는 구도자인가? 하는 자괴감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읽고 함께하는 귀한 모임에 초대합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뵙는 날까지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레오바고 박정인 드림.


6월 협성 강좌
  * 6월 26일(화) 오후 3시 / 협성대학교 학생회관 2층 세미나실 / 웨슬리와 에큐메니컬 / 이찬석 교수

6월 서울 강좌
  * 6월 28일(목) 오후 3시 / 청파교회 세미나실 /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연구공간 아레오바고  http://cafe.daum.net/ar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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