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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성도님들,, 이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김성국
- 3438
- 2012-06-20 0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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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왔습니다. 무더위를 피하는데 풀장처럼 신나는 곳도 없습니다. 그런데 설마했지만 사실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5명 중 1명은 물 속에서 \\'소변\\'을 봅니다.
최근 미국의 민간 여론조사 단체가 1천여명을 대상으로 \"솔직히 답해달라\"고 부탁하며 질문한 결과입니다. 어때요? 예상한 수치인가요?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5명 중 1명이라면, 풀장 손님이 500명만 된다고 해도 무려 100명이 풀장 물에 ‘오줌을 싸놓는’ 겁니다. 이 정도라면 수질은 ‘물’이 아니라 ‘오줌’ 자체가 될 정도. 이게 현실입니다.
\"뭘 새삼스럽게...\", “소독약 뿌리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생각 이상으로 위생 상 아주 위험스런 환경에 노출되는 겁니다. 염소 소독도 막대한 양의 오줌 성분을 어쩌지 못합니다. 오줌으로 부터 나오는 독소를 정화하느라 정작 다른 불결한 박테리아를 소독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유아들이 많은 물엔 들어가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
박테리아는 우리 몸에서도 나오는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풀장 물에 들어가기 전 샤워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10명 중 7명이 풀장 물에 들어가기 전 몸에 물을 끼얹지 않습니다. “풀장 물에 들어가는데 무슨 샤워를 해.” 저도 어릴 적엔 그렇게 생각했었죠.
그렇지만 이걸 생각해 보세요. 사람 몸에는 땀뿐만 아니라 알게모르게 대변 찌꺼기 등 갖가지 불결한 박테리아들이 붙어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풀장 물속에 몸을 담급니다. 가뜩이나 불결한 물 속에서 박테리아들은 더 잘 번식합니다. 어쩌다 잘 못해 수영을 하다 그런 풀장 물을 왕창 삼키게 되면 E콜라이나 살모넬라 균이 몸속에 들어옵니다. 보건전문가들은 이런 과정을 아주 위험한 사례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햇볕이나 쬐는게 상책...
그러니 우리 모두 풀장 물 속에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됩시다. 물 속에 들어가기 전 꼭 샤워를 하세요. 물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화장실 가는 타임을 갖게 하시구요. 그렇게 못하겠다든가 더러워서 안되겠다 싶으신 분들은 웬만하면 밖에서 햇볕이나 쬐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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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 물성분 : 락스1%, 물 97%, 기타 2%성분 : 아저씨들 무좀균, 발톱 때, 겨드랑이 털, 음식물 찌꺼기, 페인트 성분, 여자들 냉, 남자 사타구니 때, 쿠퍼선액, 여자 애액, 똥 찌꺼기, 여자 화장품, 침, 가래, 귓밥, 눈물, 콧물, 오줌, 남자 포경안한 사람 오줌 성분 엉겨붙은 노란 때, 이름모를 피부병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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