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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타임즈 박영천 전 국장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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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8 20:28:12
서울 종로경찰서는 박영천 전 국장에 대해 사기, 횡령, 배임 혐의로 최근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박 전 국장은 미국 국적자로 지난 3월 기독교타임즈 전·현직 임원들과 함께 사기 횡령 혐의로 고발됐으며, 5월 조사를 받던 중 미국으로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전 국장은 기독교타임즈 국장으로 취임한 직후인 2003년부터 차명계좌를 개설, 광고비 현금 입금분과 불법수당 청구, 각종 협력사업에 따른 수익금 등을 횡령했다. 또 2008년 12월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상황에서도 법인카드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유흥업소를 출입했으며 최고급 리스차량을 출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9년에는 회사 사정이 어렵다며 후원기도회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횡령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