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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해야..
김성국
- 2383
- 2012-07-29 03:59:46
황목사님께서 4년 전의 선거당시 비화를 감게에 올려주셔서 반가운 마음이 있습니다..
댓글을 다는 이들 가운데 요즘.. 아예 삐딱선으로 달려가는 이들이 있어 가슴이 아픕니다..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그러나,, 말은 바로해야겠다 싶습니다..
4년 전과 주인공만 바뀐 것이지.. 뭐가 다를 바가 있는가 지적함에 있어서는.. 한마디로 어이상실입니다..
한번 톱아볼까요..
일단 그 당시로 필름을 돌려보겠습니다..
당시 감독회장이신 신경하목사께서 김국도목사의 후보자격여부에 관한 판단을 장유위에서 바르게 판단하여.. \"무자격하다\" 보고할 때.. 묵살하고 김국도목사에게 후보자격주라고 지시한 건 다들 아시는 사실입니다..
어디 신경하 감독뿐입니까.. 당시 기독타임즈 박영천국장은 노골적으로 김국도후보를 지지하는 발언 내지는 김국도목사 홍보물로 자처하여 원성을 산 건 다 잊으셨습니까..
어디 그뿐입니까.. 장동주 선관위장은 김국도목사의 열혈팬이었습니다.. 당시의 감리교회 내의 분위기로는 김국도목사는 감독회장이 안될래야.. 하늘이 거꾸로 뒤집혀져도.. 안될 수 없는 이였습니다.. 그거 지적한 분이 바로 주병환 목사님이십니다.. 그 글로 일약 주목사님은 감게판의 떠오르는 태양이 되었습니다.. 논리적으로 분석학적으로 탁월하였기에 말입니다..
그때당시 오직 장유위만 김국도에 맞서 외로운 싸움을 하였으며.. 거기에서 고수철목사에게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김국도목사와 맞서 싸울 기회를 제공한 것은 다들 아시는 사항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가 김국도목사의 대항마로서 싸울 깜량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감신동문들 안에서 아우성이 일었고..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했습니다..
그러나,, 단일화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그 이전.. 후보자 세분이 김국도목사를 사회법에 고발한 것이.. (도저히 교회법으로서는 공정한 게임이 이루어질 수 없으니) 먹혀들어.. 바로 선거전 날,, 법원으로부터 김국도목사 후보자격없다는 판결을 얻어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는 아시는 대로 입니다.. 그때 당시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병환 목사님입니다..
그런데,, 그때하고 지금은 입장만 바뀌었을 뿐.. 달라진 것이 없다구요.. 그럼 함 따져 묻겠습니다..
지금 임시감독회장이 누구를 지원하고 있습니까.. 선관위는 누구를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까.. 기독교타임즈는 누구를 지지하고 나섰습니까.. 다들 법의 원칙대로 하자는 주장들 아닙니까.. 이 논리가 틀렸으며.. 이 주장이 왜곡된 불법한 주장들인가요.. 그렇다면 장유위는 어떻습니까.. 지금 혼자서만.. 특정인을 두둔하고 지지하여 법해석을 왜곡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거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임을 하려면 공정하게 해야지요..
지난번처럼 장벽 다 제거하고.. 방해물 다 물리치고.. 혼자뛰어서 1등을 하란다면 못할 사람 누가 있습니까.. 무슨 근거로,, 장유위는 법해석을 고따우로 합니까.. 명백한 실정법의 제재를 받은 사람은 살려주고.. 부담금, 그것도 늦게 내기로 약조하여.. 늦게 낸 유력한 후보자는 떨어뜨리고.. 뒷통수를 쳐도 제대로 친 장유위가 옳다 말입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구요.. 차라리 말들을 못하면 농아원이나 보냅니다.. 할 말이 없으면 입다물고 있으면 됩니다.. 누가 뭐랍니까.. 나서서 말을 보태면 보탤수록.. 글을 쓰면 쓸수록.. 이미 판단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감게판만 너저분하게 만들 뿐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자고 말입니다.. 한심한 감리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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