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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의에서 선거중단 제안
성모
- 2408
- 2012-07-30 08:01:14
감독회의는 현재의 상태로 선거를 진행했다가는 선거무효소송이나 후보등록취소가처분 등이 난무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선거법을 재정비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임에 인식을 같이 했다.
2시간 30여분의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에 나선 본부 실무자(강승진 행정기획실장)는 “후보등록을 연기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안하기로 했다”고 짧게 감독회의 결과를 전했다. 후보등록연기를 제안하는 이유는 “법이 미비해서”라고 역시 짧게 답변했다.
후보등록을 얼마나 연기해야 하는지, 법의 어느부분이 미비한 것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다만 장정유권해석위와 선관위를 잠간 언급하고 말을 흐린 것으로 보아 지난 27일의 장정유권해석 결과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말을 극도로 아끼려는 의도가 역력한 가운데 본부 실무자는 거듭되는 기자들의 질문에 “앞으로 선거법에 대해서 우리가 다시한번 논의할 수 있는 기간을 한 2주동안 가질 수 있다면 모든 법을 지키면서도 더 바른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방법론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내일 12시가 되면 명확하게 알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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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의에서 선거연기를 결의한 것 같습니다.
입법의회를 열어서 선거법을 개정하여 선거를 치를 예정인 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로비로 목적을 달성하기에 이른 kd진영에 축하를 드립니다.
그러나 그것이 복이 될 지 화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뭏든 입법의회 수순을 밟아서 문제조항을 고칠 것 같습니다.
김기택 임시감독회장님의 건승을 바랍니다.
이주익 목사님의 글에 예상이 되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아뭏든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