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욕스런.. 한 여름의 기도..

김성국
  • 2009
  • 2012-07-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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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기온이 36도를 넘어설 정도로
막강한 더위가 한반도를 휘감고 있습니다.
도무지 더워서 일상생활이
진행이 되지 않을 정도로
우리의 여름나기가 곤욕스럽습니다.

더구나 경기하락속도가 장난 아니게  
우리가 체감하는 경제전반은 최악입니다.
이것이 한국만이면 그래도 낫겠는데
전세계의 경제사정은 우리보다 더 나쁘고
어느 나라는 최악까지 내몰린다니
세계경제에 파국이 올까
전전긍긍하는 형세입니다.

그런 가운데 세계인의 올림픽이
영국 런던에서 엊그제 개막했습니다.
세계인의 고통스런 삶을
잠시라도 식혀주고
위로받을 수 있는 기간입니다만
환락과 즐거움은
우리의 영원한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끝나고 나면
그 후유증의 여파가 더더욱 사람들을
초라하게 하고 살맛을 잃게 만들어
영영 목숨을 끊는 일들도 벌어집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과 평안과 위로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의 참 위로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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