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채재관 목사의 부탁으로 대신 올립니다(오보관련).
황광민
- 2663
- 2012-07-31 19:46:38
내용은 지난 선거관리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기사 중에서 “서울연회 채재관 목사는 조대현 변호사가 선관위원들에게 배포한 문서를 본인이 받아보기 전에 이미 유출이 되어 자신들은 대책회의를 했다고 주장해 선관위 모임이 아닌 어느 모임에서 대책회의를 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발언 당사자인 채재관 목사가 개인의 신변이 훼손됐다는 문제제기를 30일 전체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개발언 함에 따라 KMC뉴스는 당사자가 현장에서 해명을 하라는 한휘언 장로의 주장으로 인해 문서로 할 것인가?를 물은 후 직접 나와 발언하라는 김일고 위원장을 발언이 있어 녹취록을 확인 후 기사수정 할 내용이 있으면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녹취를 풀어본 결과 당시 채재관 목사는 “오후 4시에 발송했다고 했는데 오전에 이미 다 알려져서 대책위원들이 다 모이고, 다한 얘기를 들었어요. 선관위도 모르는 이야기를 갖고...”라고 발언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기사내용을 위와 같이 수정한다.
그러나 30일 모인 선관위 모임에서 채재관 목사 자신은 기자가 생각하는 쪽이 아니라 반대쪽에서 받은 전화 내용을 발언한 것이라고 현장에서 설명했다. 이에 어느 쪽이라는 또 한번의 예민한 오해의 소지 예상되어 채 목사와 직접 통화 해 김영헌 목사쪽이 아니라 김종순 목사쪽에서 걸려온 전화라고 설명해줘 이쪽 저쪽이 어느 쪽인지에 대해 분명한 확인해 줬다.
그러나 앞선 본 기사에서는 채재관 목사가 어느쪽이라는 규정은 하지 않았으며 만약이라는 단어를 통해 선관위는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는 의도로 작성된 기사임을 밝힌다.
한편, 기자의 기사를 공식 문서가 아닌 현장에서 해명하라는 강압적인 분위기와 그렇지 않으면 취재를 못하게 하겠다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해명 중간에 발언을 끊고 자신들의 발언만 하는 좋지 못한 회의 관행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속히 사라져야 할 부분이라고 첨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