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의 서울 남연회 감독 출마는 치밀한 계획이었기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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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2 21:05:53
1. KD의 서울 남연회 출마라는 의외의 결과에 감리회 식구는 어리둥절하고  있으며
   이는 본인의 위상에 맞지도 않고 정도의 길이 아닌 것이 사실이다.

2. KD의 정도는 입법총회를 통해 2/3 이상의 지지를 얻어 감독회장 후보 자격을 얻는 일이었다.
사실 난 총회 후 KD 측과의 접촉을 통하여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다. 총회 전후로 전혀 국면 돌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3. 지금와 생각하니 감독회장을 일찍이 포기했던 것이 사실이며, 서울남연회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었음이 명확해 졌다.

4. KD측에서는 입법총회 총대 2/3이상의 지지가 불가능 함을 필자에게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길은 오직 유일한 것이었다. 즉 정면돌파 입법총회 요청과 2/3 이상의 지지였다.
이것이 명분이고 지금까지 분쟁했던 것에 대한  정상적 해결책이었다.
또한 필자의 KD포용론의 명분이었다.    

5. 총회 이후 충분히 합리적 해결책의 길을 걸을 준비가 된 임시감독회장께 입법총회를 요청 할 수 있었고 입법총회는 가능했다고 본다.
그러나 KD측에서 전혀 입법총회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장정유권해석위원회에 힘을 쏟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에는 명확해 진 것이기에 그동안 KD 포용론을 써왔던 필자로서는 황당하기 그지없고 상대를 너무 잘 못 본 것이어서 실망스러운 것이다.

6. 장유위의 금번 해석이 나온 것이 바로 감리회의 문제를 모두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다.
  1) 법원 판결을 무시하는 초법적 발상이 종교라는 특수상황에서 지워지기가 쉽지 않다.
  2) 이현령비현령 해석 할 수 있는 장정의 문제점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3) 너나 할 것 없이 파당의 한계를 아무도 넘어서지 못하고 있음이다.

7. 감리회는 입법총회를 하고 정상적 표 대결을 통해 선거를 치루는 것이 정도였다.
  그만큼 분쟁 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파당과 이기심, 미움, 교권에   정상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

8. 감리회는 이제 본격 세 싸움과 치열한 정치적 수 싸움이 곳곳에서 벌어지게 되었다.
법적 싸움은 신기식 목사께서 이미 수를 읽은 듯 어려울 것으로 본다.
일단 당사자 만이 감독후보등록효력정지가처분을 낼 수 있다고 보는데 단독 후보이며,  당선 된
이후엔 서울남연회 회원만 제소 할 수 있는데 누가 나설 것인지!...

9.금번 KD의 서울남연회 감독후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고 또한 장유위의 해석을 보며
부끄러운 감리회를 생각하며 통탄을 금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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