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참 덥기는 덥습니다.
게으르기 짝이없는 제가 하루에도 목물을 몇번씩 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그러나 말복도 지나가고 처서에 들었으니
이제 곧 이 더위도 물러갈 것입니다.
그 때 까지만 좀 참고 잘 견뎌야 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저처럼 열받지 마시고
잘 견뎌내시기를 앙망합니다.
(에어콘 펑펑 트는 사람은 제외)

조금 전에 문자를 한 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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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총회를 위한 감독회장 선거에 나온 기호 1번 김승현 후보입니다.
교단의 정책운영은 모두 함께 풀어 나가는 것이기에 존경하는 목사님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부족한 종 김승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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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자를 받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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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감독회장은 커녕 목사자격도 없는 사람이 아닙니까?
날이 덥다 보니 별 것 들이 다 난리네 참 말세다 말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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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