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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소송 그만 할 수는 없는가요?
관리자
- 2687
- 2012-08-11 04:16:12
수렁에서 헤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상 사람들도 감리교를 손가락질 하고 있고
교계에서는 감리교를 향하여 코웃음 치고 있습니다.
수렁에 빠진 감리교의 해결책은
4년 가까이의 흘러온 감리교 소송을 보면 해결책이 보입니다.
교단 정치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묵묵히 목회 일선에서 땀을 흘리시는 분들은
얼마나 많은 소송이 있었는지 알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특히 많은 소송비가 감리교 비용으로 지출 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마지막 소송은 결과가 뻔히 보이는 소송으로 대법원 까지 가는 동안
장로 감독회장 직무대행 아래서 치욕을 당하였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기득권 세력들은 그 막강한 권리를
지금가지 계속 행사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습니까?
소송은 그만 합시다.
감리교 문제 해결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힘쓰고 애써 왔지만
소송을 그만 두는데 결정적 역활을 하신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소송으로 4년 가까이 세월을 보냈습니다.
투사들이야 정의를 위한 싸움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하겠지만
그것이 진정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정의 일까 생각도 좀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소송 없는 감리교, 성령께서 친히 역사하시는 감리교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기택 임시 감독회장님은 이 혼란의 시기에 감리교를 위해서
주님께서 친히 보내신 하나님의 사자이신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총회에서나 회의에서 늘 강조하시는 말씀이
감리교회의 화해와 화합, 그리고 정상화 아닙니까?
KD측에서 다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기에 절대 선이 어디 있겠습니까?
반KD 측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감리교 혼란의 범인은 우리 모두입니다.
그러나 KD 그분은 감리교 사태의 최중심에서 4년 가까이 가장 가슴 아파하면서
그분 나름대로 감리교를 가슴으로 안고 오신 분이십니다.
KD를 일방적으로 KO 시키려고 하지 마시고,
기득권 세력들을 일방적으로 KO 시키지도 마시고(절대 일방적으로 KO 안 당하시겠지만)
이제는 감리교가 화해와 화합 그리고 정상화의 장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거룩한 물결에 거슬리는 분들 까지도
우리는 감리교 공동체 안으로 들어와 하나가 되도록 힘써 봅시다.
마르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문 일부를 인용하면서 마칩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들과 주지사가 간섭이니 무효니 하는 말을
떠벌리고 있는 앨라배마 주에서, 흑인어린이들이 백인어린이들과 형제자매처럼
손을 마주잡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게 될 날이 있을 것이라는 꿈입니다.
(저는 이제 곧 올 그날을 꿈꿉니다. 감신측,목원측, 협성측, KD측, 반KD측, 감리교 기득권 세력들
운동권, 비운동권, 좌파, 우파, 그리고 우리 모두가 손에 손을 맞잡고 주님 안에서,
복음 안에서 감리교가 하나되는 그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