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연회는 장정에 따른 치리를 원합니다

이재후
  • 2538
  • 2014-12-13 02:03:21
지난 2년간 “미주특별연회 정상화를 위한 임시조치법(이하에서 ‘임시조치법’이라 함)” 아래서 NY측과 LA측이 각자 연회를 꾸려오던 중, 금년 10월 31일 그 임시조치법이 만료되어 미주연회는 감독회장님의 관리 권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감독회장님께서는 직권으로 미주연회의 지방을 10개로 통폐합하고 임시감리사를 일방적으로 선임하는 행정명령을 11월 7일 연회원들에게 발송하였고, 이것은 미주연회에 큰 혼란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당당뉴스의 11월 11일자 기사 제목 (“미주연회에 계엄령 선포?”) 처럼 너무나도 임의적이고 일방적이며 편파적인 것이어서 초법적인 행정처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주연회가 두 개로 비정상적으로 나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양쪽 진영이 관리 감독의 지도 하에 각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초법적인 행정이 오히려 괜한 오해와 불신을 야기하여, 이후 미주연회의 하나됨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미주연회가 장정에 따라 바르게 치리되어 분열을 극복하고 진정한 하나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회 장정유권해석에 의뢰된 내용을 첨부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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