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전도하다가~
이충섭
- 2286
- 2015-02-06 01:53:54
오후 3시 40분에 나갔다.
전도하려 나가는데
남자 중학생들이 많이 있었다.
이들이 나를 보면서 빵, 건빵을 이야기 하길래
어제 빵을 버리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잘 받으라고 하였다.
그들중에 자기가 원하는대로
빵과 건빵을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놀이터로 어르신들을 만나려 갔다.
오늘따라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다.
일일히 예수 믿으라고 하면서
빵과 건빵을 한개씩 드렸다.
어르신들은 늘 고맙다고 인사하지요.
돌아와서 나오고 있는데
아까 빵을 주었던 학생들이
빵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다.
정말 화가 났다.
어쩌면 이렇구 있을까?
이러지 말라고 하는데
그중에 자기는 안 받았는데
왜 그려냐 하고 나에게 대드는 것이다.
그래 너에게는 할말이 없다.
거기에 있는 친구중에서
빗자루를 빌려 와서 청소하라고 하였다.
그런데
아까 대든 친구을 다시 불렀다.
내가 어른이 이야기를 하는데
손을 빼라고 하였더니
싫은 대요라고 하는 것이다.
학교 선생님에게도 그러냐 하였더니
그렇다고 하였다.
그러니 내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지만
학년과 이름을 불어 보았다.
대답을 하였다.
전도현장에 와서 전도하는데
마음을 갈아 않칠수 없었지만
전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도하였다.
지나가는 여학생에게 전도하였다.
몇 명의 어른에게 전도하는데 거절 당했다.
다시 남자 어른에게 전도하였다.
요즘 전도하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어렵게 하는지
모르겠다.
다음세대가 살아나야 하는데
이렇게 거부 반응이 심하게 일어나니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한다.
더 강하게 무장해야 한다.
그친구들이 내앞을 지나 학교쪽으로 가는데
그 녀석을 나를 비웃고 간다.
하나님~
어찌 하오리까?
내힘으로 어찌 할수가 없네요...
하나님.
예수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