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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자기를 십자가에 맡기셨습니다.
유삼봉
- 2462
- 2015-02-22 22:27:17
십자가 곁에 섰는 여인들 중에서 특별히 모친이신지요. 십자가 정신이 자기는 잊습니다. 그 어머니에게 아들이고 집을 삼도록 하시니 통으로 속으로 이어진 사제 간의 말씀이 높이 들렸습니다. 핏줄로 전달되는 큰 아픔까지도 제자가 감당하도록 하시니 여자의 아픔을 간단히 여김이 없도록 하십니다. 모든 일이 이루기를 기다리시며 이미 이룬 줄을 아시니 이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십니다. 내가 목마르다. 내게 말씀은 갈급합니다. 거기 십자가 아래 헐값으로도 쳐주기 어려운 그릇에 가득히 담긴 신 포도주를 사람들에게 받으십니다.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성경 말씀이 허락한 정도의 댓가입니다. 그것으로 다 이루었다 하시고 영혼으로 떠나시니 혼신의 힘을 다 쓰셨습니다. (요한복음 19: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