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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회개의 집회는 어디로 갔습니까?
관리자
- 2572
- 2015-03-21 01:27:20
지금 이 모습이 원래의 초심이었던가요?
조선시대 상인 홍득주는 후계자인 임상옥에게 '이문을 남기는 장사는 작은 장사요 사람을 남기는 장사가 가장 큰 장사'라는 상도의 가르침을 주었다 합니다.
어찌 장사치의 가르침 보다 감리교회의 가르침이 더 부끄러울 수 있습니까?
개인의 이익을 탐하는 정치는 작은 깡패 정치이며 사람을 남기는 정치가 가장 큰 정치인 것을 왜 모르신단 말입니까?
거상 임상옥은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 하여 물과 같은 재물을 독점하려 한다면 반드시 그 재물에 의해 망하고 사람은 저울과 같이 바르고 정직하지 못하면 언젠가 파멸을 맞는다.' 하였다 합니다.
그런데 어찌 감독회장님들은 그 자리에 오르기만 하면
교회 권력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아야 한다는 사실을 잃어 버린다 말입니까?
한 때 감리교회의 최고의 자리라 일컫는 감독회장의 보좌에 오르셨던 분이 감리교회에서 출교를 당하는 수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 또 다시 그와 같은 낯 뜨거운의 부끄러움의 길을 고스란히 따라 가려 한단 말입니까?
하디 회개의 집회는 어디로 갔습니까?
감독회장님과 감독님들이 먼저 회개 하자고 무릎을 꿇고 눈물 흘리며 서로 맞 잡았던 그 손들은 또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거룩한 정치로 세상 정치의 본이 되어야 하며
거룩한 가르침으로 세상의 가르침을 바로 세워야 마땅하며
거룩한 행동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해야 할 믿음은 또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어찌하여 작은 정치에 전념을 하고
어찌하여 거룩한 정치는 고사하고 덕치도 사라지고 공정한 법치도 행하지 못하고 있단 말입니까?
어찌하여 사람을 잃고 이윤만을 추구하는 탐관오리의 정치를 추구한단 말입니까?
진정 감리교회의 군도를 따라 민란이라도 일어나야 정신을 차릴까요? 그렇다면 민란이라도 일으켜야죠.
진정 감리교회가 두동강 세동강이 나서 서로 갈라져 얼굴을 붉히며 등을 돌려 봐야 정신을 차리실까요? 그렇다면 갈라서야죠.
생명을 살려야 할 복음은 감리교회 본부 쓰레기통에 쳐박아 버리셨나요?
어찌 세상 쓰레기 통에 버려진 파당의 정치를 주어다 감리교회의 정치를 하려 하십니까?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진정 하디의 회개의 집회는 어디로 갔습니까?
본부 구석 어느 창고에 버려져 있다면 다시 찾아다 뿌옇게 쌓여진 먼지를 탈탈 털어서라도 원래의 자리에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디로 갈바를 알지 못해 울부짖는 양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양을 잃어버리기 전 다시 그들을 불러 감리교회의 울타리 속에 품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