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젊은이~~~~

관리자
  • 2499
  • 2015-03-19 00:45:27
나는 순천에서 그 분과 이야기 하면서
'이봐 젊은이~~~' 이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그 분은 재판 때를 제외하곤 언제나 나를 향해 젊은이라 불렀다.
내가 그리 젊어 보이나? 머리가 벗겨진 50가까운 나이니 그리 젊어보이진 않을텐데...

하도 젊은이 젊은이 하셔서 그 분을 향해 '이보세요. 어르신'할 뻔 했다. ㅎㅎ
어쨌든 나는 그 분을 목사님이라 꼬박 꼬박 불러 드렸다.
그러나 지금은 목사님이라 부르지 않고 그 분이라 적을 것이다.

그 분이라 쓰는 것이 그 분에 대한 모욕이거나 명예훼손은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트집을 잡으려나? '젊은인 왜 목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려 하는가?"하고 말이다. ㅎㅎ

목회자의 권위는 나이가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 그 직임 자체에 있는 것이며,
비록 아들 뻘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이름을 불러선 아니되는 것 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분의 가름침을 따라 노인 어르신이라 부르진 않겠으나 그 분이라 부를 것이다.
왜 속담에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하지 않았던가! ㅎㅎ

나는 그 분에게 판결문을 읽어 드렸다. 잘 듣지 못하실까봐 아주 또박 또박 큰 소리로 말이다.

"원하나님", "감리교회의 쓰레기", "호남선교연회를 사람 죽이는 관리자로 인해 흉가가 되어 버렸다.", "머리 벗겨진 어르신" 등 인터넷을 통하여 명예를 훼손하고 고소인을 모욕하므로 고소인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같은 연회 관리자 목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는 의견을 같이하여...

이 것이 판결의 이유였다.

나는 먼저 "감리교회의 쓰레기"란 판결에 대하여 여쭤보았다.

나는 내 글과 그림에서 전혀 관리자이신 고소인을 찾아 불 수가 없으니 제발 내 눈을 띄어 보게 하던지 누가 보더라도 인정할 만한 분명한 증거를 대 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러나 그 분은 내가 읽어 줘서인지 내 글엔 관심도 갖지 않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씀이 그렇게 억울하고 재판의 판결이 공정하지 못했다 생각이 되었다면 왜 항소하지 않았느냐? 하셨다.
오늘 보니 오세영 목사님의 사고 판단의 패턴과 너무도 닮아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목사님 나는 감게의 글을 통해 목회자의 재판을 반대 해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항소할 생각도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목사님을 찾아 온 이유는 공명정대하셨으며 목회자적 양심으로판단하셨다는 그 증거만을 확인하길 원합니다. 어디 이 글에서 제가 고소인을 명예훼손하고 모욕한 증거가 무엇입니까? 제가 어디에 고소인을 쓰레기라 하였단 말입니까?"

그랬더니 자꾸 한 얘기 또 반복하고 또 반복 하려 하셨다.
그래서 말꼬리를 끊으며 증거로 보여달라고 재촉을 했다.

이러한 과정이 여러 차례 반복이 되면서 나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졌고 화가 나신 그 분은 나를 향해 급기야 손찌검을 하려 하셨다.
그래서 나는 더욱 "아 이젠 때리시려구요? 그래 어디 한번 때려 보십시요."하고 따져 물었다.

그 분은 아차 싶으셨던지 가만히 들었던 손을 내리시더니 끝까지 내 글 전체가 고소인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글이란 것이었다.

"아니 목사님, 제 글 어디에 고소인의 이름이 언급이 되고 있으며 어디에 제가 고소인을 쓰레기라 하였단 말입니까? 공명정대하셨다는 그 증거를 제게 콕집어 제시하여 주십시요. 그러면 전 족합니다.증거, 증거, 증거 증거!!!"

과거 내가 쓴 글의 그림은 썸네일로 글 위에 첨부한 그림이다.
그리고 글의 내용은 댓글로 첨부하였다.

어느 글이 어느 내용이 내가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을 준 것인지 읽는 분들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도 답답하다. 대체 내 글과 그림 어디 고소인의 이름이 있으며 어디 그런 내용이 있는지 말이다.

* 그리고 내가 쓴 이 글들은 녹취하여 적은 것이 아니니 정확하게 순서가 맞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내용만은 진실임을 밝힌다. 만약 내가 잘못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면 당사자인 그 분께서는 즉각적으로 댓글로 수정 요구를 하시던지 아니면 전화를 주시면 좋겠다. 이의가 없다면 모두를 인정한 것이라 인정할 것이다.

그 분은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아니 못 했을 것이다.
그 분은 다시 말을 이어갔다.

"젊은이~~~ 이제 와서 내게 이리 따지는 이유가 뭔가? 이미 자네가 다 인정한 것이 아닌가? 자네가 이미 다 인정한 것을 왜 이제 와서 내게 증거를 대라고 하느냔 말이야~~~"

나는 그 분께 말했다.
"목사님, 전 재판의 결과를 뒤바꾸려 함이 아니라 재판위원장이셨던 목사님의 목회자적 양심과 공명정대했다던 그 증거를 확인하고 싶어서 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목회자적 양심을 지켰고 공명정대한 재판이었다면 왜 증거를 제시하지 못 하십니까?"

그랬더니 또 반복하셨다.

"이봐 젊은이~~~ 자네 글이 증거야~~ 다시 한번 보라구~~~ 왜 자네만 몰라보나!"
"내 글이 증거라면 어디 증거를 콕짚어 주십시요. 만약 증거만 제시하신다면 제가 무릎을 꿇어서라도 목사님에게 목소리 높이며 따진 제 무례함을 사죄할 것입니다. 어디 증거를 짚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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