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목사님의 사고 판단의 패턴

관리자
  • 2401
  • 2015-03-18 21:12:23
오세영목사님은 저와 관계된 글 중에서
'단지 연회 회원권이 없으니 당연히 난 연회에 갈 수 없다는 생각은 결과적으로 무고하게 연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연회에서 등록을 받아 주지 않고 회원권이 없다 하는데 연회에 가서 뭘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가서 깽판을 치고 고소자의 이름을 부르며 난장판을 치고 핏켓 만들어 일인 시위라도 했어야 무고는 아니라고 하실 건가요?
진정 그것이 '연회에 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참석하지 않는 것'이라 하신다면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목사님은 모든 책임을 제게 돌리시며 물타기 작전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세영 목사님의 사고적 판단의 패턴은 이렇습니다.

1. 사마리아로 내려가 던 길에 강도만난 사람을 향하여...

"자네는 이 길이 강도가 자주 출몰한 다는 것을 알았으면서 굳이 그 시간에 이길을 간 것은 강도가 문제 있음이 아니라 당신의 책임 탓이라오."

2. 세월호의 사건을 통해 가족을 잃어 버린 유가족들에게....

"당신들은 배라는 것이 이렇게 좌초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이미 알고 있지 았았습니까? 그런데 이제와서 뭔 책임을 지란 말인가요? 제주도는 비행기로 가세요. 돈이 없으면 옛 노래의 가사처럼 집에서 빈대떡이나 붙여 먹던지... 왜 배는 타서 그럽니까? 알고도 탔으니 당신들 책임입니다."

3. 비행기 사고로 겨우 목숨을 건진 사람에게...

"아니 비행기란 것이 사고가 없을 순 없잖아요? 비행기를 탈때 이미 그런 각오없이 타셨나요? 정신 좀 차리세요. 100% 안전한 비행기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그 비행기에 탑승해 사고가 난 것이니 무슨 소송식이나!!! 모두가 알고도 탑승한 당신 책임 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비행기 안에서 안전을 위해서 한 것이 무엇이요? 아무것도 없지않소 잠만 잤지... 그러니 당신은 무고요.."

4. 땅콩 회항으로 문제가 된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이 비행기 회사가 그분의 가족들 회사이신거 모르셨나요? 사주는 긴박한 사항이나 또는 회사 경영 방침에 문제가 있을 시엔 이 모든 것을 결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왜 다 알고 계신 분들이면서 이제와서 회장님의 따님이시며 이사님이신 그 분에게 항의는 무슨 항의입니까? 쥐뿔만한 비행기 삯을 받고 엄청나게 비싼 고가의 비행기를 태워준 오너가에게 감사는 못할 망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그런 것에 이게 뭔가요?"

5. 가정 폭력에 시달린 여자에게....

"남자가 폭력적인거 몰랐습니까? 알고 결혼하셨자나요? 누구보다 남편을 잘 알았을 당신이 이제와서 무슨 남편의 폭력에 대하여 왈가왈부합니까? 당신 남편의 폭력은 당신이 방치한 것이고 당신의 책임입니다. 자숙하시지요."

6. 성폭력을 당한 여학생에게...

"에고 꼬락서니하고는... 네 하고 다니는 품세를 봐라. 그러니 성폭력이나 당하지... 그리고 요즘 뉴스도 안보냐? 성폭력 성폭력 얼마나 떠들어 데는데 그렇게 나다니니... 그러고도 니가 무슨 성폭력을 당했다고... 니가 아마도 간절히 원하니 그 사람이 자비를 베푼 것이겠지.... 니 책임이 커, 네가 성퐁력 방지를 위해 한 일도 없자나.. 도리어 성폭력을 부축이는 품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이니 괜시리 따지지 말고 조용히 자숙해.."

7. 삼청 교육대를 다녀 온 사람에게...

"에고 참 고생 하셨것네... 그러니 평소에 잘하고 다니시지... 군사정권이 들어서면 당연히 그럴 것을 예상하고 몸조심을 했어야지... 그렇게 양아치처럼 다녔으니 그런게 아니요? 삼청교육대가 당신의 품행에 엄청난 도움이 됐을 것이니.. 감사하고 사시요. 그리고 당신이 삼청교육대에서 도망이나 처보셨소? 항거나 해보셨소? 분명 삼청교육대에서 당신의 억울함을 위해 할일이 있었을 텐데.... 무기력하게 군사정권에 무릎을 꿇었으니 당신은 무고에 해당합니다. 그러니 삼청교육대에 대한 모든 것은 다 당신 책임이요."

8. 열정 패이로 노동력 착취를 당하였다고 하는 젊은이들에게...

"야, 너무 그러지들 마. 원래 세상이 그랬던거야! 그분들은 뭐 고생하지 않고 여기 서있는 줄 알아? 다 너희들같은 과정을 겪고난 후에 지금의 그 자리에 다들 서 계신 것이거든!!! 요즘 젊은 것들은 고생하려 하지않는단 말야! 그리고 너희들이 일 시작하면서 그정도 월급 받을 거 모르고 시작한거야? 아니자나... 왜 이제와서 징징이야! 니들 같은 은혜를 뭐로 갚으려는 넘들이 징징 댈 때 다른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애들은 지금도 아무 불만 없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어... 아주 열정적으로다... 기껏 받아주고 일시켜 주니... 고마운 줄은 모르고... 그리고 그렇게 불만이 있었으면 처음부터 불만이라 하고 더 달라고 하고 안된다 하면 너희들 스스로 떠났어야지... 니들이 무슨 노예로 팔려간거냐! 참 웃기지도 않은 것들이야. 이렇게 징징대는 것을 보면 세상이 많이 좋아지긴 한 것 같아... 그지? 조용히 입다물고 일이나 해! 다 니덜 몫이니깐... 그러면 반드시 좋은 날 온다.. 알았지!"

9. 위안부 할머니에게...

"에고야 할머니.. 이게 뭔가요? 왜 일본놈들을 쫓아가서 그런 생활을 하셨데요? 그런 일인지 몰랐다구요? 그건 핑게거리가 못 되요? 할머니는 할마니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 있었을 것인데... 무기력하게 일본놈들의 노리개가 됐으니... 그건 할머니 스스로 자초한 것이요? 죽이지 않고 살려준 일본군에 감사나 하시구랴! 더 이상 주접떨지 마시고... 위안부 생활이 뭐 그리 자랑스럽다고 이렇게 떠벌이는 지... 원..."

10. 예수님의 어머니와 제자들에게...

"예수가 예루살렘 가면 죽을 것이라 스스로 그랬다면서요? 그리고 제자들도 말렸다는데 굳이 그렇게 굳이 예루살렘에 가서 죽었으니 그것은 모두가 예수의 책임 입니다. 그러니 대제사장과 장로도 원망할 것 없고 빌라도도 원망할 것이 못 된다오? 그러니 스스로 자초한 일에 대하여 괜시리 왈가왈부 하지 말아요?"

11. 성도들에게....

"우리 예수님은 스스로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러니 로마 총독인 빌라도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제 이후로 부턴 사도신경에서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는 삭제하도록 합니다. 그 내용 빠진다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에는 달라질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요?"

이것이 오세영목사님의 사고 판단의 패턴이다.

오목사님은 스스로 늘 약한 자의 편이었다곤 하지만 언제나 강자의 편에서,
가진 자의 편에서 생각하셨습니다.

슈퍼 울트라 갑질에 대한 합리화이며 정당화이며 옹호론적 사고의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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