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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도 이야기
이충섭
- 2049
- 2015-03-28 02:44:51
오늘은 2015년 3월 2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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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도는
오후 4시 15분에 나갔다.
오늘 전도하러 나가기전에
분식점에 가서 떡볶기를 시켜 먹었다.
배가 고파서 먹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혼자서 잘 먹었다. 일명 옛날 국물 떡볶기입니다.
떡볶기를 먹고 있는데 남자 어린이가 와서
빵을 달라고 하는 것이다.
남이 간식을 먹고 있는데
자기는 여기서 밥을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떡볶기를 먹으면서
예수 믿으라고 하면서 빵을 주었다.
떡볶기를 먹고 나가서 전도하기 시작하였다.
여자 어른에게 전도하였는데 거절하고 가셨다.
우리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중학생 은휘가 왔다.
다른 친구들은 학원을 다니는데 자기는 안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친구들에게는 자기 주도학습을 해야 하는데
자기도 해 봤는데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교회에 와서 더 이야기 해 보자고 했다.
이 친구가 탁구를 잘 친다. 나도 탁구를 좋아하는데
나중에 탁구를 쳐 보아야 하겠다.
남자 중학생들이 몰려 온다.
나오면서 빵을 달라고 하여서 빵을 주었는데
빵을 주면서 봉지를 함부러 버리지 말라고 꼭 부탁하였다.
이번에는
초등학생들이 왔는데
한명이 받으면 또 한명이 와서 받는다.
이번에는 자기 동생이라고 온다.
조금후에 또 다른 아이를 데리고 온다.
전도는 이런 것인데 거기가면 빵을 주더라하는 소식이 있는 곳인데
교회는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이 모이는 곳인데 그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오늘도 전도하게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매일 전도하는 것도 기쁜데
전도 일기를 보면서 새 힘을 얻는다는 분이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전도할수 있는 힘이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오늘 어느 목사님의 전도 세미나를 들으면서
한달에 몇 십만원이상 전도비를 쓴 마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때로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도 대상을 위해 돈을 쓸수 있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한다.
전도하는 영혼을 위해 물질도 쓰고 기도도 하고 거룩한 삶도 살게 해 달라고 오늘도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