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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에 빵을 받으려 온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이충섭
- 2795
- 2015-04-03 03:30:02
먼저 여자 중학생들이 있었다.
이들중에 한명이 나의 폰으로 전화가 왔다.
빵을 받으러 왔다고 한다.
그런데 옆교회에 가서 문이 잠겼다고 말한다.
해동검도 3층에 있는 교회다 말해 주었다.
3명의 여자 중학생이 왔는데
빵을 주기 전에
복음을 전해 줄려고 하는데
태도들이 영 좋치 않았다.
그래도 1분안에 설명하고
빵을 주었다.
부활 계란도 주었다.
그리고 이들이 떡볶기를 사 달라고 하였다.
내가 전에 떡볶기를 사 준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분식점에 갔다.
그런데 그중에 한명이 싸가가지고 갈려고 한다.
나는 이곳에서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떡볶기를 사준다는 것은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한 것인데
할수 없이 한명이 가고
두명은 남아 있다.
앉아서 떡볶기와 순대를 먹었다.
너무 잘 먹는 것이다.
다 먹고 난 다음에
먼저 간 친구가 마음에 걸려 남아 있는 친구중에 그 친구에게 1천을 갔다 주라고 하였다.
분식점에 나오다가
남자 중학생과 남자 초등학생이 있었다.
이 친구들도 빵을 달라고 한다.
그래서 교회에 와서
똑 같이 복음을 전한다.
이번에는 태도가 참 좋았다.
초등학생은
선악과
죄
십자가
부활
다 처음 듣는다고 한다.
처음에 교회에 온다는 것이다.
중학생은 그 복음 10번 이상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도 이 친구들은 잠깐이래도 이야기 한 것이다.
오늘처럼 교회 밖에 있던 친구들이 교회안에 들어 와서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이다.
그러나 복음의 역사와 복음의 실재가 일어나기까지는
치루어야 할 영적 전쟁은 참으로 심하다...
하나님아버지
우리교회에 들어오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람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많이 기도해 주시고 조언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