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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연회 정상화에 대한 ( 또는 행정명령에 대한) 심포지움 제안의 건
김병태
- 2519
- 2015-04-09 08:35:11
최근 사고연회가 된 미주특별연회 행정명령을 둘러싸고 광범위한 인터넷상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논쟁에 대하여 행정명령에 참여하고 있는 이로써 장정수호위원회와 황광민목사, 그리고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이들이 사실상 같은 주장을 여러 사람의 이름으로 반복해서 실음으로써 현재 현대의 여론의 흐름은 언론의 편집실과 인터넷을 통하여 결정되어지는 경우가 많은 바,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감정적으로 글을 싣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을 쓴 수위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나오게 되는것을 인터넷상에서 느끼게 됩니다. 아쉬운 것은 저는 행정명령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그것을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장정수호위원회나 , 황광민목사님의 기독교대한감리회에 대한 애정을 무시한 채 공격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다 기감내의 한 식구이고, 사고연회가 된 미주특별연회에 대하여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나름대로의 해법을 가지고 이 일에 참여하는 식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인터넷상에서의 자신들의 해법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형태가 아닌, 이 논쟁에 참여하는 식구들이 함께 모여 토론과 대화의 자리를 갖는 것도 감정적인 오해의 불씨를 만들지 않고 건강하게 대화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장정수호위원회와 황광민목사, 그리고 행정명령을 따르는 이의 입장, 그리고 안따르는 이의 입장등등의 사람들이 모여 사회자와 함께 건강한 토론과 대화의 장을 당당뉴스에서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토론과 대화의 장은 아무래도 시기상 미주특별연회가 열리기전에 한국에서 모이면 좋을 듯한데, 현재 한국이 아펜젤러 130주년 기념행사와 연회가 한창 열리고 있으므로 그 시간을 피하여 모이면 좋을 듯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고 비행기표도 일년 중 가장 저렴한 시즌이라 잠시 시간을 내서 한국에 다녀오는 것은 큰 무리가 되지 않은듯하여 이러한 제안을 당당에 하여 봅니다.
현재 행정명령을 따르는 측과 따르지 않는 측이 5:5 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그 대화의 진행과 결과에 상관없이 장정의 해석상의 문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는것이므로, 이러한 심포지움이나 토론의 자리를 가지되 공식적인 창구가 아닌 이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참여형태로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임시감리사이긴 하나 행정명령에 참가하는 미주특별연회의 공식적인 대변창구는 아닙니다. 행정명령을 따르는 이로서, 따름에 대한 의무를 가지고 저의 정당성을 방어하기 위하여 이 논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 캐나다서북부지방 임시감리사 김병태목사 ( 1 604 345 9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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