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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설교
민관기
- 2527
- 2015-05-03 04:08:06
본문은 요한복음 1장 1절이고 교우들은 성경을 펼 필요도 없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먼저, 태초와 말씀은 동의어입니다. 느낌으로 확~ 깨달아야 합니다.
태초가 처음이란 말은 알겟는데 말씀이 처음이다라는게 잘 이해가 안오죠?
말씀은 처음숨인 맏숨입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숨을 쉰 그 숨. 그것이 첫움이며 맏숨이며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하나님은 숨이십니다. 숨쉬고 싶은 분은 하나님을 믿으세요.
둘째로, 말씀은 쓰여진 것입니다. 글자로 말이죠.
넘어갑니다.
다음, 말씀이 맏숨이며 글자인데 이것이 기실은 숨을 통해 그어진 것이 글자이며 마음에 아로새긴 것이며 쓴물 단물처럼 씁니다.
여기에서 그어진 이란 말에 잠시 설명을 붙입니다.
잔소리 쓴소리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언어와 문자의 처음 생김. 그것은 마음속에 아로새김에서 처음 출발하여 마음에 그림으로 그려진 형상을 손가락으로 긋기 시작한것이 글의 처음시작입니다.
이것의 처음이 언제인지 전 모르며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허나, 지금 여러분은 지금 숨을 쉬고 잇고 지금 숨의 다음 숨을 쉽니다. 그 지금 숨이 첫숨이며 맏숨이며 말씀입니다.
숨을 지금 쉬고 잇고 잠시후도 쉬고 잇을 당신들을 보니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쁘군요.
밥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