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2009년 탄신 100주년
민관기
- 2524
- 2015-04-30 23:35:13
조묘희 목사님. 2009년의 일입니다. 전 안산에서 태어나 지금껏 살라오고 잇어요. 하니, 최용신에 대한 정은 각별할 밖에 없어요.
최용신의 신분은 국가유공자의 반열중 젤 윗자리인 독립유공자입니다. 그의 출생일에 맞춰 안산에서 대규모 축하행사를 기획.
약 9억 정도의 예산을 결정해 주엇어요. 사실, 안산에 최용신 기념관이 잇어 시가 운영하지만 이건 감리교인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기도하며 100주년 출생 기념행사도 제가 물밑작업으로 하여 이뤄진 것이기도해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햇어요.
*. 최용신은 제가 보기엔 전도사입니다. 협성여신 중퇴자이기에 애들은 가르치니 선생님이라 불럿지만 어른들은 전도사님이라 호칭햇다거든요.
전 최용신 전도사 주장. 시는 선생. 선생의 자격으로 국가유공자이기에 시 너 승.
*. 탄생이냐? 탄신이냐?
전 탄생. 시는 탄신.
전 최용신 전도사님은 민족의 성녀급은 아니다. 탄생이다.
시는 최용신 선생님은 그냥 선생 아닌 민족의 스승이다. 탄신이다. = 사실 이 두 논리도 제가 제공하고 제가 시와 놀이하듯 한거긴 해요.
결국, 최용신 선생 탄생으로 결정을 하여 행사를 기획햇어요.
헉~ 허나, 변심한 공무뭔이 자기 맘대로 탄신이라하여 행사 공문이 발송되엇죠.
시 입장에서 행사는 그냥 하는거긴 햇어요. 그게 뭐 잘한다고 돈되는것도 아니고..
이런 문제만 잇는게 아녜요.
순직이냐? 순국이냐?
난 순직.
시 순국.
조묘희 목사님 이래저래 고민이 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