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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제한되어 있을지라도 변죽 울림이 되길 바라
현종서
- 2126
- 2015-07-11 00:35:26
성경이 역사적 과학적으로도 틀림없는 책이라면 그 책의 권위는 자연히 높아질 것이며 아직도 발견되지 못한 숨은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더 열심히 연구하게 될 것이다. 자유주의 신학풍토가 얼마나 우물안의 개구리인가를 빨리 발견하고 " 역시 하나님의 말씀은 계시의 책으로 진리중의 진리요, 그 속한 엄청난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학자들부터 발견하여 새로운 논문들을 발표해 내야 할 것이다. 한동안 진화론과 인본주의 철학에 경도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문학이나 신학으로 보고 성령의 가르침보다는 그 말씀이 기록된 역사적 지리적인 환경, 삶의 자리의 특수성에 비추어 외부적인 영향하에 쓰여진 것으로 보는 경향이 많았고 그런 관점에서 나오는 연구들중 하나가 역사적 예수 연구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나 전지 전능 무소부재 영생 생존하시는 하나님의 영의 감동으로 쓰여졌다고 한다면 어떤 특별한 상황에 있었다해도 그 상황에 주시는 말씀이지 그 상황에 영향을 받아 인간이 만들어낸 말씀이 아닌 것이다. 최근 감신 교수들이 봉급은 많이 받으나 고 품격의 논문을 생산치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성경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복음주의적이며 경건주의적인 학풍으로 변화를 가져오는 논문들을 쓰려고 노력할 때, 값진 논문도 나오고 교회와 목회자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교수들로 회복될것이고 그 다음에 타종교 지도자들도 무시할 수 없는 자기 정체성을 확고히 가진 학자로 존경을 받게 되리라고 본다.
이단으로 정죄된 학문에 매달려 이단자로 굳어질 게아니라 그것의 바닥을 치고 다시 성경으로 돌아옴으로 이단설의 허물도 벗고 교회를 파괴해온 기존 자유 신학을 넘어섬으로 세계신학계의 주목을 받는 복음주의 적 경건주의적 학풍을 창조해 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