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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거기서 떠나니
유삼봉
- 1667
- 2015-12-23 23:52:46
예수께서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의 귀신을 쫓아내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합니다. 귀신의 기세에 눌린 사람이 해방 받았습니다. 귀신으로 사람을 억압한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놀랍니다. 무리들은 귀신의 세력에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은혜를 아직 접하여 본 적이 없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분명한 의사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못마땅합니다. 귀신을 쫓아내 봤자 그들을 누가 돌봐주나 그나마 지금 상태가 낫지 않느냐고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들이 앉아서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알도록 가르치시고 이를 하늘의 뜻이라 하시며 사람들을 모든 것으로부터 풀어놓아 주어야 한다고 하셨으며 병으로 약한 모든 것도 고치십니다. 또한 무리를 보시고는 아무도 그들을 책임지고 돌보는 이가 없는 것이 불쌍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위협받고 내몰리면서도 어디에서 도움 조차도 구할 데가 없는 그들의 끝없는 고생도 보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알맹이로 거두어들일 것도 쭉정이로 모아 불에 태울 것도 어디든지 얼마나 많은지 이제는 일군이 필요한 때라 하실 일은 다 하셨으니 추수하는 일군은 주인이 보내시리라. (마태복음 9:2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