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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왕 예수님을 영접 합시다
김정효
- 1604
- 2015-12-19 19:08:50
이 글은 원로 장로 11 클럽 모임 에서 꽃재교회 이강모 원로장로가 발표한 글이다. 글쓴이의 허락을 받아 올렸습니다.
11클럽 명칭은 원로장로 전국연합회 11대 회장인 조중행 장로를 회장으로 모시고 시작된 모임이다. 조장로는 감신 출신이지만 목회자 아닌
의사로, 성남시 의사회장으로 활약 하고, '다락방' 이사장등 평생 봉사와 기부와 베품으로의 삶속에 아직도 건강한 모습으로. 향년 93세이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쌓여 구유에 누여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
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니라 하니라" (눅 2장11절~14절)
송년 파티에 들뜬 모임들, 선물을 주고받으며 웃고 즐기는 群像, 救世軍의 慈善냄비, 산타클로스, 興을 돋우는 징글벨 캐롤송, 이런 것이 待降節에 본뜻은 아닌데....
성탄절 문화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성서적 주체성을 가지고 '참 기쁘다 주 오셨네' 救世主 탄생의 의미를 깊이 살펴보고 그의 나심을 믿고 교회는 이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한 구절씩 전해주고 받아보며 은혜를 나누는 계절이 되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속성과 그 감정적 표현을 암송하며 그 감정이 우리의 일부가 될 때까지 명상하고, 상고한 말씀을 믿고 전하는 생활문화를 펼쳐 봅시다.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장 14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다 함이라,
연초에 우리는 남북통일을 기대하고 화두를 열었습니다. 우리민족의 통일은 평화 무드가 조성 되는 듯 하다가 무산되고 동포애를 가지고 다각도로 노력해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정치적인 혼란, 도덕이 무너지고 이기적 집단은 국가기강을 흔드는 시위 등, 인간집단의 갈등, 가정에서의 갈등, 지역사회에서의 갈등, 심지어 교회에서 벌어지는 부끄러운 갈등도 있습니다.
70년의 갈등을 격고 있는 남북분단은 인간의 수단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통일은 평화의 왕 예수님이 우리 손을 잡아 주시면 해결 됩니다.
그 때에야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마음 문 다 열어놓고 평화의 왕 우리 구주를 영접 합시다. 아멘.
2015년 12월 18일 11 클럽 모임에서 이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