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제자들이 받은 권능은
유삼봉
- 3237
- 2015-12-31 19:55:28
귀신을 쫓아내라. 이 모든 일을 너희 능력으로 한다고 여긴다면 보수를 바랄 것이다. 너희는 베푸는 자이고 그들은 수혜를 입었다고 여기지 않도록 하라. 그저 전달하는 수고에 그치라. 주신 이는 주님이시라. 너희는 거져 받았으니 마땅히 그들에게 거져 줌이라. 이 땅의 요구가 시급함이라. 너희 전대에 돈을 의지해야만 내가 맡긴 일을 할 수 있다고 여기느냐. 그럼 돈부터 마련해야 하리라. 그러다 세월 다 간다. 너희 전대에 금은동을 가지지 말라. 돈을 구하지도 말고 돈으로 하려고도 말라. 세상을 다니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항목 배낭, 옷 두 벌, 신, 지팡이도 없어도 된다. 섬기는 자는 섬김을 받는 자가 주면 주는 대로 먹는다. 주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 먹고 안 주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찾으면 된다. 나도 먹어야 하겠다고 하고 내게 내놓으라고 바치라고 하면 되겠는가. 일하고 먹을 것 정도를 받으면 됐다. 사람 살고있는 곳에 너희가 들어가겠는데 거기는 너희가 떠날 곳이다. 있는 동안은 보냄을 받은 자에 합당한 조건에 맞춰 거기 머물도록 하라. 그들이 사는 곳에 하늘 대사로 끼어들면서 하늘과 평화를 추구하도록 하라. 평안을 빌면 그들에게 임하겠고 불편을 끼친다면 그대로 네게로 되돌아 오리라. 그들이 영접하지 않는다면 너희 책임은 벗었다. 말을 듣든지 말든지는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몫이라. 사람이 하는 것은 약과라. 주께서 하시리라. (마태복음 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