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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로 믿는 것과 많은 종교적 천재중 한 사람으로 믿는 것 은 같은 신앙일까?
현종서
- 3578
- 2016-01-27 16:43:28
이를 못 마땅하게 여기는 타종교 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교훈의 상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을 전하는 한 종교지도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성경은 다른 종교의 경전과 별다를 바 없고, 예수 그리 스도의 존재와 가르침도 그 영향력으로 볼 때 타 종교 창시자와 별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타종교를 믿는 이들의 숫자나 그들이 민족과 국가와 사회에 끼친 영향을 보라는 것이다. 그러니 기독교인들은 자기들이 믿는 도리가 특별하다는 교만을 내려 놓고 타종교 창시자나 그들의 가르침에도 겸허히 배우고자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이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게 되고 WCC가 그런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채택하여 세계평화라는 이름으로 한 하나님 수 많은 그리스도적 중보자의 종교라 보고 종교를 하나로 묶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령의 역사는 타종교속에도 있는 듯이 확대 해석한다. 그러나 성령은 그리스도 예수를 대신하여 오신 분으로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인격과 가르침에 분리된 일을 하지 않는 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핍박을 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독생자로, 인간의 몸을 입고 땅에 오신 하나님으로 인류의 유일한 중보자로 오신분으로 믿은 까닭이었다. 예수그리스도는 이 땅위에 교회를 남기셨다. 교회는 그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자기의 머리된 그분을 상대화할 수 없는 단체이다. 신학은 교회의 학문이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눈 그의 몸이요 지체된 교회가 그리스도를 상대화하는
예수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지 않는 이들의 이론에 설득 당하여 그들의 말을 교회에서 떠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파괴하려는 사단의 고도의 전술에 휘말린 모습이 아닌가? 교회 신학자라는 이들이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전하고 타종교나 세속 인문학에 대해 자기들의 믿는 바를 그들의 종교체계와 이론속에 변증하거나 그들을 진리로 설득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의 입이 되어 그리스도의 교회를 비판하고 기독교의 교리를 무너뜨리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 신학자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하고 체험적인 신앙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Ph.D가 기독교에서 까지 최종권위가 되지 못하며 Ph.D는 신앙과 상관없이 그 스승의 인정으로 받는 것이다. 유아 신앙인들이 불신자 박사들로부터 그것을 받으려고 그들의 비위를 맞추다보니 스승의 불신수준의 자리에 까지도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웨슬리가 Ph.D 박사였고 예수 그리스도가 회당학교 출신이었는 가? 따라서 신학교의 교수는 학문적인 탐구나 기술능력, 박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에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신앙인이냐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은 영분별의 은사를 통해서 사단의 그럴듯한 거짓된 이론을 분별해 내기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밖에 교회밖에 있는 어떤 영의 역사를 성령의 역사라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인문학이나, 유교나 불교나 인도교나 샤마니즘에도 영의 역사가 분명있다. 심지어 통일교나 천부교에도 있으나 성령의 역사는 아닌 것이다. WCC의 영적 으로 무분별한 타종교와의 대화를 넘어 함께 예배하는 프로그램은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또 기독교를 서양의 종교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서양에서 자랐으나 서양의 종교라 할 수 없는 것(세계 8대 종교가 아시아에서 출현)이 기독교이다. 아시아인들의 종교 문화적인 자존심을 내세워 유교나 불교 인도교는 동양의 것이고 기독교는 서양의 것이라고 상정하는 자체가 잘못된 의식인 것. 유대인의 종교의식이나 풍속은 한국인들에게 는 낯설지 않은 것으로 서양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고백하는 말 속에 한국인들의 풍속이 성경속의 사람들(유태인)의 것에 유사하다는 말을 했던 것이다.
최근 아부라함의 6대조 벨렉의 아우 욕단의 후손이 동양으로 이주한 이들의 후손이라 보는 이도 있는 데 한국인들은 성경의 세계관을 서양인들보다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길로서의 기독교의 복음은 어느 종교와의 타협없이 오직 성령을 쫓아 성경이 전해 준 그 복음을 세계만민에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