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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바위 사건
함창석
- 1616
- 2023-09-09 04:30:39
함창석
아무리 이불을 많이 덮어도
따뜻한 것을 모르던
70여 세가 다 된 다윗왕
전국에서 뽑히어 온
꽃다운 십여 세 아비삭이
가까이 들어 시중을 들었다
반란을 꾀하던 큰 아들
암살놈이 죽었고
둘째 아들이 왕좌를 노리니
아도니야와 아비아달 등
뱀바위 음모 사건이다
나단과 밧세바가
셋째 아들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려 약조를 했다
성공한 역 구데타
제사장 사독의 시대가 되고
나단 선지자의 시대로
후계자 솔로몬 왕이 되었다
수넴 여인 아비삭은
아도니야에게 주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