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가 맞습니까, 침례가 맞습니까?

원형수
  • 203
  • 2025-07-05 17:30:22
<설교 요약>

“세례가 맞습니까, 침례가 맞습니까?”
베드로전서 3:13~22

세례와 침례의 용어 논쟁은 형식에 불과할 뿐입니다. 세례에 대한 성경의 유일한 설명은 신구약성경을 통털어 베드로전서 3:21절 분입니다. 그 외의 모든 성경은 세례를 받은 자는 어떻다는 것이지, 세례 그 자체를 설명해 주는 구절은 오직 베드로전서 3:21절 뿐입니다.

베드로전서 3:21절은 세례에 대해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그런데 개역성경은 오히려 개역개정보다 더 쉽게 설명해 줍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는 말씀의 뜻은 노아의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방주를 예비하는 동안 긴가민가 했던 노아로 하여금 확실히 믿게 한 것은 홍수가 내려 방주가 물에서 뜨게 됩으로 노아가 비로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구나!”라고 그 양심을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노아때는 ‘홍수’ 곧 ‘물’이였으나, 이제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믿지 못하던 그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우리를 구원하실 구주 곧 그리스도로 믿게 되었다는 뜻에서 노아에게는 ‘물’이였으나 우리에게는 ‘부활’이라고 증언하는 것입니다.
“물은(곧 노아의 가족 여덟명을 구원받게 한 그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고 한 것입니다.


◀나눔을 위한 자료▶

1. 나눔을 위한 질문

1) 나는 세례를 단순한 의식으로 이해하고 있었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결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2) 노아가 홍수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한 것처럼, 나는 언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게 된 경험이 있는가?
3) 내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도록 돕는 ‘구원의 표’는 무엇인가?
4) 아담 이후 인간의 양심은 하나님보다 사단을 더 신뢰하게 되었다고 했다. 나는 하나님보다 세상의 기준을 더 따르고 있지는 않은가?
5) 믿음이 흔들릴 때, 노아처럼 끝까지 신뢰하고 행동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가?

3. 적용과 실천

1. 믿음의 행동을 실천하기:
하나님께 내 삶을 온전히 맡기기로 결단하고, 그 뜻을 따르는 하루를 살아가기
2) 세상의 기준보다 하나님을 우선하기:
선택의 순간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먼저 고려하기
3) 믿음을 강화하는 계기를 찾기:
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 사건을 되돌아보고 감사하기
5) 양심을 하나님께 돌이키는 삶 살기: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면 하나님께로 다시 방향을 돌이키는 결단하기
6) 속회에서 서로의 믿음 나누기:
각자의 세례 경험과 신앙의 변화 과정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기

4. 한 주간동안 묵상할 말씀

1) 나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있는가? 아니면 상황에 따라 흔들리고 있는가?
2)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내 삶 속에서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가?
3) 노아처럼 믿음이 흔들릴 때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행동하고 있는가?
4) 내가 받은 세례는 단순한 예식이었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향한 결단이었는가?
5) 하나님께 내 양심을 온전히 맡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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