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절 한겨울 날

함창석
  • 841
  • 2025-01-11 06:55:35
수전절 한겨울 날

함창석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신다
모든 나라보다도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세우고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임신치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시고
자녀를 즐겁게 하는 어머니 되게 하신다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다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다
땅이여 너는 주 앞에서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다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오
너희의 방패시로다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다
내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나를 후대하심이로다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지키리로다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내가 고통 가운데서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오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도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여호와여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그는 선하시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인자하시니 여호와께 감사하라

이전 함창석 2025-01-10 주께 합당한 예배
다음 원형수 2025-01-11 청중이 신뢰하는 설교자로 거듭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