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희생양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께서는
유삼봉
- 2107
- 2014-11-02 10:38:30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지금 내가 하는 일을 모르겠으나 이후에는 알게 되리라.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않으면 너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시몬 베드로가 말합니다. 제 몸이 더럽혀졌다면 손도 머리도 다 씻겨주십시요. 제가 깨끗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는 앞으로 자기가 발을 씻기는 직분을 맡은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온 몸이 깨끗하니 서로 발을 씻어주어야 한다. 말씀을 돈으로 팔 자를 알고 계신 예수께서는 깨끗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발을 씻으신 예수께서는 다시 앉아 이르시니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아는지 물으십니다.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 주라 부른다.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고 너희는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다. 내가 본을 보였으니 너희는 행하여 나와 같이 함이 마땅하다. 이로써 네 발을 씻기는 것이다.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으라. 종이 되어서 주인보다 크다고 여겨서 행한다든지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높아져서 대접을 받는다면 옳지 않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께서는 교회의 주인으로 본을 보이셨으니 이를 행함으로 복이 있다 하십니다. (요한 1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