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화식
  • 2646
  • 2014-11-20 18:31:29
저희 아버님, 이홍덕 원로 목사(94세)의 장례에 참여해 주시고, 위하여 기도해 주신
여러 원로 목사님들과 선배, 친구,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평생에 저희 아버님을 많이 사랑해 주시던 분들을 위하여 간단한 약력을 올려드립니다.
---------------------------------------------------------------------------
* 이홍덕 목사의 약력
이홍덕 목사님은 감리교회사에서 “십일조 할아버지”로 소개되고 있는 장단읍 교회 전사명 장로의 외손자로서 어려서부터 외조부이신 전사명 장로님에 의해서 키워져서 감리교신학교에 보내졌고, 장단읍 교회를 담임하던 중에 한국전쟁을 만나서 교인들과 함께 피난 나와서 고향을 바라던 중 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오늘의 금촌 제일 교회를 개척 목회하셨습니다.
그 후로 고양지방 능곡교회와 충북단양의 매포교회, 울진지방의 후포, 평해, 죽변교회. 양양의 인구교회, 옹진지방 서포교회, 이천지방의 작촌교회, 여주 송광교회, 경기도 광주지방 매곡교회를 두루 담임하시며 43년을 목회 하시고 1991년에 정년은퇴 하셨습니다.
은퇴 후에도 강화 삼남교회와 시흥 달월교회, 장곡제일교회를 섬기시면서 교우들의 사랑을 받으시다가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장남 이진식 목사는 UMC 캘리포니아 연회 발레호교회를 담임, 아직 목회를 하고 있고, 삼남인 이화식 목사는 3군 사령부 직활 1101야공단부대의 ‘육군선공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목사가 된 두 아들 외에도 선식, 호식. 완식, 장식, 경림, 금수 등 모두 8남매를 키우셨습니다.
이제 이홍덕 목사님은 감리교회의 역사가 되어서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 속에 살아계십니다.

이전 주병환 2014-11-20 참 고압적인 홈페이지개편이네요.
다음 관리자 2014-11-20 설교: 예수를 좇되 철저히 좇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