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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마지막 세대
함창석
- 88
- 2025-07-30 17:00:12
함창석
십자가 위에 달리시고
죽은자 가운데 살아나셔
삼일만에 부활 승천하시며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으로
선교할 것을 명하였던 주님
산골 오지 벽지학교에
77년 초년교사로 부임한 후
기도처를 운영하며
전도에 심혈을 기울이다가
83년 분교장격하가 된
중견교사로 다시 부임하여
낮에는 학교 근무하고
밤에는 교회 전도하며
섬강 지류 병지방천 샘말
84년 10월 3일 교회 창립 후
86년부터 88년까지
예배당을 건축 봉헌하니
개척한 1호 교회가 되었다
그 시절 제자가 목사도 되고
장로도 되었으니 고맙다
40여 년이 지난 오늘날도
성령이 함께 한 그 시절
그 때가 감사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