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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님 보세요. 시간이 10초 밖엔 없다.
민관기
- 1745
- 2022-11-18 22:28:59
여기저기서 많이 보낸 조화를 봤다.
그리고, 유가족들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이종걸 전 의원 그리고 이종찬의 아들 이철우 연세대 교수와 인사를 나눴고, 행사장에 오시는 손님들이 하도 많아 겨우 사진을 찍었다.
유가족 3인에게 주어진 딱 10초. 더이상은 어렵다. 유가족들은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이 오시면
"오세오세요. 감사합니다하고 악수하는 인사 1초와 명함을 주고 받으면 3초"
그리고 워낙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고 지팡이 짚은 분들이 참석자 서명하란다고 주욱~ 늘어서서 서명한다.
부축받으면서 오신 분들도 있었다.
하여, 나는 이렇게 말했다. 아주 잠깐의 틈을 내어서.
나 : 의원님, 교수님. 시간이 없으니 짧게.
[이회영 권사님 훈격승훈을 감리교회가 청원하려 합니다.
당연히 권사님 기념사업회와 함께해야 하겠지요?]
그들 : 아이고~ 고맙습니다.
끝.
(진짜 10초 안에 대사를 끝냈다.)
*. 이 훈격승훈 청원 사업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3등급 독립장 추서 이후 50여 년 쌓인 한?이 있다.
이 일을 해결보는데 언제, 어떻게, 누구와 도모하여야 결론을 볼 수 있을까?
그리고, 어제가 우당 권사님 하나님 나라가신지 순국 90주기가 되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