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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묵했다
김종헌
- 3742
- 2022-12-23 00:57:59
독일의 반 나치 신학자였던 에밀 구스타프 프리드리히 마틴 니묄러(1892~1984) 신부
한국의 대학생들은 불의를 보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위해 일어났다 4.19 가 그랬고
80년대 대학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정부와 싸웠다 결국 민주화 운동의 선구자가 되어
민주화와 대통령 직선제를 이끌아 냈다
물론 감신대와 한신대가 큰 공헌을 했지 전두환 정부가 들어 섰을때 감신은 주춤한 적이
있다 왜냐면 나부터 정교분리가 원측이라고 믿었고 바울이 말한대로 권세에 굴복하라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었기때문이다. 그때 감신대에 소포가 학생회장에게 배달되었다
뜯어보니 고추와 가위가 들었고 내용은 자르고 죽어라 다른 대학은 다 데모를 하는데
감신은 뭫 히,느냐은 경고였다 회장은 화가나서 즉시 데모에 동참했다는데 진위는 확인
하지 못했다 그러나 문정권 이후에 대학들은 모두 침묵했다 아무리 잘못을 저질러도
희안한 일이었다
잘해도 못해도 대학은 잠잠했다 주사파가 온갖 악행과 문재명이 해악질을 해도 잠잠했다
전광훈이 일어나 사투를 벌였고 결과 정권이 교체되었다. 전광훈이 이단이라고 정죄했지만
역시 침묵이다 아무튼 삼성도 해체하라고 더불민주당이 확장했다는데 기가 막힐 일이다
아무튼 세계적인 기업을 왜 해체하려하나 누구를 위하여.... 나 보고 우파라고 말하지 마라
나는 다만 바른 길을 갔으면 한다 기독교는 주님의 나라요 진리는 하나 일 뿐이다
서두에 나는 침묵했다 라는 글이 가슴을 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