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교회 아유회
함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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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20:02:03
함창석
태백 검룡소 발원해
여주를 지나는 남한강
출렁다리는 명소가 된다
길이 515m 국내 두 번째
교각 높이 35m 현수교
다리 폭 2.5m 넓은 편이다
금모래 은모래 유원지와
천송 도자기전시장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이다
멀리 신륵사도 보이고
그 옆으로 전탑도 보이며
흘러가는 강물 따라
황포돛배가 지나가고 있다
검은 말이 날아 건넜다 해
여강 여주라 하였단다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이
치열하게 전쟁하던 곳
한반도의 중심지역이라
약한 비가 내리는 날
봉산교회 야유회인데
남한강 출렁다리에 올라
몇 컷 사진 너무 멋지다
바람이 좀 세게 불어드니
다리가 더 흔들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