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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수 있다는 축복
함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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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21:31:48
함창석
어미 태줄로 받아 먹고
살던 것이 태아가 아닌가
어미 태로부터 이 세상으로
나올 때는 빈손이었다
두 주먹 불끈 쥐고 나왔다
주위로부터 가져다 주니
받고 살아온 것이 인생이다
어머니로부터 시작이 된
받고만 사는 인생이
주는 인생으로 바뀐다는 것
혁신적인 사건이 아닐까
그 것은 복 중 복일 것이다
받는 것보다는 주는 인생이
더 축복이라고 하니
가난한 자들 부족한 자들
아픈 자 일할 수 없는 자
배우지 못하는 자들
이웃 소자와 같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베푼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으니
축복된 말씀 중 하나이지요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계명 가운데 큰 계명입니다
사랑을 줄 수가 있다면
물질을 줄 수가 있다면
재능을 줄 수가 있다면
축복 가운데 축복 아닙니까
나누고 베푸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책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