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 기도원 통일 기도문

민관기
  • 1726
  • 2023-03-23 03:42:12
오산리 기도원 통일 기원 기도문


사랑과 자비의 임마누엘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성, 성벽, 성문으로
말씀의 전신갑주가 되어주시고, 우리 모두의
죄를 담당하신 보혈의
영원한 공로로 살고 있음을 고백하는
하나님의 딸들과 아들들이
분단의 땅 파주 오산리 기도원 벧엘성전 이 한 자리에 있습니다.

여호와 이레로 준비하시며, 여호와 닛시로
승리케하시고,
주님을 찬양하고 순교하며 따르는 12제자처럼,
다윗의 30용사와
기드온의 300용사, 삼손과 여선지 드보라의
힘찬 기상,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7,000여 명의 의인같은
이들이 이 한 자리에
모인 뜻을 주님께 아룁니다.
//

하나님께선 2,000여 년전 스스로가 당신의
독생자가 되셔서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들도 주님의 분명한
뜻에 따라 이 세상에 보내졌습니다.

주님.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내가 이 땅에
보내진 뜻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우리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진지 140여 년.
그 동안 민족에겐 빛과 어둠의 역사이나 궁극엔
하나님의 승리의 역사가 있었으며, 개화와 더불어
시작된 복음과 타민족의 침략아래 민족은 약한 자의
설움과 강한 자의 강포한 횡포를 겪었으나,
종국 우리는 주님주신 능력으로 승전을 맞이하고
광복을 보았습니다.
= 이것으로 우리 선조들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뜻을 이뤘습니다.


주님.
우리는 그 선조들을 이어 분단의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
다시금 이 민족은 국제상의 이유와 민족간의
이념의 차이로 분단과 참혹한 전쟁의 참화를 겪고
지맥과 혈맥이 끊긴 상태로
80여 년이 다 되어가니 일본의 강제 침략과
이에 맞선 36년보다 2배는 다 되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금 봅니다.

외세의 침략은 하나님의 지혜와 방략으로
수 천년래 민족을 지켜온
저력으로 36년만에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으나,
우리 동족간의 분단과 침략/전쟁의
마수를 넘어서 화해와 협력을 가는 길은
왜 이리도 길고 어려운지요?

작은 싸움도 안에서의 문제 해결은
여렵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니, 전 세계 26개국의 유엔과 이북/중국/소련 등이
치룬 국제전이 쉽게 풀려 화해와 협력으로 가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도 우리는 압니다.


주님.
얼마 전 인천상륙작전을 하였던 켈로그
부대원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북에 대한 사무치는 원한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었고,
북에 대한 최고의 전투의 공로자들로 지금껏
북의 침략 만행을
잊거나 용서해 본 적은 꿈에도 없던 분들이었으나.
그 분들은 이제야 깨닫고 고백했습니다.

“그래 이제 70년도 넘었다. 언제까지 우리가 원한에
사로잡혀 있겟느냐?
이제 우리의 갈 날도 얼마 안남은 듯하다.
내 세대에 이 원한의 관계를 우리같은 용사들이 끝내자!
우리같은 당사자들이 끝내자!” 라는 결단의 소감을
6.25 참전 용사 기념식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지은 몸과 마음의 죄들을 민족이 고백하게
하시니 내려놓겠습니다.
니가 먼저다 누가 먼저다. 내 책임아냐 니 책임야도
내려 놓겠습니다.
우리가 더 손해야 뭐야도 이젠 따지지는 않겠으나,
=. 우리는 역사에 대한 책임은 있으므로 분단의 원인과
전쟁 그리고 그 후의 휴전과정의 역사에 대해서 만큼은
분명하게 후세들을 위해 남겨놓아 다시는 우리세대와
같은 오판을 하지 않도록 그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분단극복의 사명을 우리 신앙선진들이
조국의 광복을 이뤄냈듯 완수하게 도우시옵소서.
우리가 해 내도록 도우시옵소서!
===================

주님.
개화와 광복 그리고 발전은 이루었고 마침내
선진 5대강국의 반열엔
식민국과 전쟁참화를 겪은 나라로선 유일하게 올랐고,
세계 2대 선교강국에도 몰랐으나 80여 년이
되어가도록 하나의 조국으로 통일되어 있지 못한 전쟁
휴전 상태의 참람함을 목도합니다.
하나된 조국으로 되태어나게 하는 새조국을
하나님 이제 속히 허락하옵소서.
전 세계인들에게 정의, 평화 정신의 정수를
3.1 독립선언으로 선사하고
8.15로 확인해준 우리 빛민족의 하나되게 함에
전 세계의 합심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와 세계인 모두가 기도하게 도우시옵소서.

하여, 우리들의 세계인을 향한 선교에서 제국주의
침략과 수탈을 한 나라들의
처절한 반성과 함께 우리 민족과 같이 식민경험을
한 나라들이 우리의 분단 극복에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섭리하여 주소서.
다시금 3.1 독립선언의 우리의 평화 = 남북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로
변화 발전되도록 하시며,
식민 경험을 한 나라들과는 공감의 평화연대
그리고
제국주의 참략을 한 나라들과는 경종의 평화연대가
이루어지도록 도우시옵소서.

주님.
선조들은 광복된 조국을 물려주었듯 우리는
조국통일을
완수하여 내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겠습니다.

주님.
저 옛날 우리와 함께했던 선비미국 선교사들의 빛과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화평케하는
하나님의 빛의 딸들과 아들들을 하나된 조국을 만드는
거룩한 일에 사용하여 주옵소서.
주여! 우리를 사용하여
주십시오.

주님 이제
여기에 모인 무리들에게 먼저 축복하여주시길 바라며,
화해와 협력의 빛이 이 민족의 기상과 함께 드높여지길
간절히 바라고
다시금 하나님의 재림주로 하늘아기들을 햇순처럼 이 대한민국과
이 모든 땅 위에
편만하게 낳도록 하나님의 빛딸들과 빛아들의 머리위에
그 빛생명성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사/오/며
이 태어난 생명들이 세계인들을 진정한 자주/평화
정의인인
빛의 사람들로 거듭나게 하는 빛의 전도자들이 되도록
축복에// 축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어제의 세대는 조국 광복
오늘의 세대는 조국 평화통일
내일의 세대는 조국과 인류의 평화복지를 이루어 내도록 섭리하소서.

우리 민족에게 극단적인 분단을 주신 하나님의 뜻은 이러함과 저러함의
사람들도 궁극에는 하나되어 가는 것을 인류에게 배움을 주기시기 위한
최후의 하나님의 궁극의 섭리이며 배려이다. 를 굳게
믿사오니, 나와 모두를 먼저 빛으로 먼저 다리시옵소서.

오로지 바랄것은 유일하게 빛되신 주님을 내 속에 회복시키는 일에만 기도하게 하옵소서.
마음이 청결한 자들을 이 민족에게 하나님의 세상을 위하여 나타내시옵소서.
악한 원수마귀는 일정 틈타지 않도록 하시고,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하소서.
말씀 전하시는 주의 종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주의 말씀을 대언하게 하시어, 우리들의 심령을 적셔주옵소서.

아뢸 말씀많으나 우리의 뜻을 아시니 우리도 알아
감사와 기쁨으로
우리의 괴로움을 감당하신 보혈의 영원한 역/사/를
소망하며
사랑을 품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민관기 목사 2023년 3월 20일 오산리 기도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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