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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이 요점을 파악했는가?
심태섭
- 1401
- 2023-03-23 00:40:50
"30분의 설교로 죽은 자를 살린다"
만약 메시지가 분명치 않다면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설교할 때마다 다음과 같은 점을 가장 중시 해야 합니다.
표적인 회중이 설교자의 요점을 파악했는가?
메시지가 분명하게, 설득력 있게, 확신있게 전달되었는가?
이런 질문을 통해서 설교에 대한 평가를 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 가지 질문을 해 봅니다.
1. 메시지의 요점이 전달되었다고 보십니까?
2. 메시지가 분명했습니까?
3. 메시지 중에서 기억나는 것이있다면 무엇입니까?
4. 메시지 내용 중에서 모호한 점은 무엇입니까?
5. 메시지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입니까?
6. 메시지를 듣고 교회를 떠날 때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7. 메시지 내용 중에서 당신과 개인적으로 관련된 것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성숙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깍아내리기보다는 세워주는 입장을 가지고 비평하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권고 형식의 건설적인 피드백을 하도록 해 봅시다.
혹시, 상처 받을 수도 있다는 것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비평은 나를 위한 것이라고 미리 생각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가끔은 저도 이런 말을 들을 때 흥분이 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약이 되어 돌아오게 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설교를 들으면서 '왜?'라는 의식을 가지게 한다면 성도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고,
'어떻게'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면 성도들은 결단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기 / 승 / 전 / 결 형식으로 설교를 선포하다보면 설교의 핵심을 듣는 이들이 잘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그냥 흘려 보내버리는 설교가 아니라 가슴에 새겨지는
설교를 하기에 힘쓰시는 주의 종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설교, 변화하는 청중을 사로잡으라>--참조함---- 릭 이젤 지음 <생명의 말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