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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설교-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정답의 축복/3월26일주/사순절제5주/강단보라색
박영규
- 1535
- 2023-03-24 02:46:49
사순절 설교-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정답의 축복
성경-마태복음 16장13절-20절
본문 내용은 베드로 사도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다(막 8:27-30; 눅 9:18-21)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4)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5)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6)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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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질문하시기를 사람들이 인자(예수님)를 누구라하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참고로
1.가이사랴 빌립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Caesarea Philippi ]
갈릴리 호수 북방 40㎞ 지점, 헤르몬 산 남쪽 완만한 경사지에 위치한 도시(마 16:13; 막 8:27). 구약 시대에는 ‘바알 갓’이라 불렀다(수 11:17).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풍요로운 지역 중 하나인데, 북동쪽에 위치한 헤르몬 산(해발 약 2,769m)이 풍부한 수원 역할을 했다. 원래 이 도성은 가이사 아구스도가 헤롯 대왕에게 하사한 도시였는데, 후에 헤롯 빌립 2세는 이 도시를 새롭게 정비하고 황제를 기린다 하여 ‘가이사랴’로 불렀고,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 ‘가이사랴’와 구별하기 위해 빌립(빌립보)의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은 헬라, 로마 문명의 중심지로, 대부분 이방인이 거주했다. 예수께서 북방 사역 도중 방문하시기도 했는데,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막 8:29)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이 이루어졌던 곳도 바로 이곳이다.
출처-가이사랴 빌립보 [Caesarea Philippi]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2.예수님의 첫 번째 질문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답변은 사람들이 더러는 예수님을 세례요한 또는 엘리야 선지자 또는 예레미야 선지자나 선지자 중에 하나로 본다는 것입니다.
3.예수님의 두 번째 질문
사람들이 세례 요한이나 선지자 중 한사람으로 본다면 너희들(제자들)은 누구로 보느냐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두 번째 질문에 대해 베드로 사도가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 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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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메시야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나라 발음이고 영어로는 christ,
Messiah미국∙영국[məˈsaɪə](=saviour)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 구세주를 의미합니다.
메시야는 아람어입니다.
히브리어: מָשִׁיחַ(마시아흐)아람어: משיחא(메시아)
성서 희랍어: Χριστός(크리스토스)
메시아란 '기름 부음 받은 자', 히브리어로 '기름을 붓다'라는 뜻의 '마샤흐(מָשַׁח)'에서 유래한 단어로 단어 자체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임금'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였다. 그러다가 구약의 왕정이 몰락한 후 단순히 '임금'이라는 의미를 넘어, 임금이라면 응당 갖춰야 할 모습을 갖춘 '임금다운 임금', '참 임금'을 가리키게 되었다.
왕정 시대 동안은 임금만이 유일한 메시아였다.
기독교의 어원이 된 크리스토스는 성경을 그리스어로 작성하는 과정에서 메시아'를 코이네 그리스어로 번안한 단어로 '(기름을)바르다'라는 뜻의 '크리오(χρίω)'에 피동 표현 '-τός'가 결합된 단어이다. 현대 그리스어로는 흐리스토스라고 읽는다. 라틴어에선 이를 음역하여 Christus라고 했다. 라틴어 발음은 '크리스뚜스'이지만, 라틴어 굴절에 따라 '크리스툼(Christum)' '크리스테(christe)' '크리스토(christo)' 등 여러 형태가 나온다. 영어에서는 라틴어 표현 중 어근만 따와 Christ라고 단어를 받아들였다.
정리하면 히브리어: 마시아흐( מָשִׁיחַ) → 아람어: 메시아(משיחא) → 코이네 그리스어: 크리스토스(Χριστός)
기독교 관점에서는
메시아라고 불린 이 시기의 여러 인물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단연 예수를 꼽을 수 있다. 예수는 지혜로운 스승으로서의 면모와 예언자로서의 면모, 대제사장의 면모, 희생 제물인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의 면모 등 수많은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이 마치 하나의 풀네임처럼 여겨질 정도로 "그리스도(메시아)"는 주님의 대표적인 칭호로 여겨진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바로 그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신약에서 (원문이 희랍어 '크리스토스'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가 아닌 '메시아'로 번역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령 위에서 발췌한 마태 복음 16장 16절에서, 다음 번역들은 '그리스도'가 아닌 '메시아'로 번역한다: "You are the Messiah, the Son of the living God"(NRSV), "你是默西亞,永生天主之子", "あなたはメシア、生ける神の子です。"(성서협회공동역)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과 승천 후에도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기독교 신자들의 확산은 멈추지 않았고, 유다교 내부의 메시아운동들은 더욱 가열되어 결국 유대-로마 전쟁과 로마군에 의한 진압, 그리고 이 과정과 결과로 예루살렘 파괴와 유대인들의 디아스포라가 벌어지게 된다. 이후 유대교에서 기독교가 분리되면서 기독교는 예수를 메시아로 믿고 그의 사상을 따르지만, 유대교 신자들은 예언자들만 왔을 뿐 아직 메시아는 오지 않았다고 본다. 출처-나무위키.
4.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정답
시몬 베드로 사도의 고백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그리스도(메시야)로 하나님의 아들로 본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고 고백한 베드로에게 바요나(요나의 아들 시몬아 이 고백의 내용을 알게 한 이는 혈육(부모나 가족(형제 안드레를 포함)이 아니요 하늘에 계시는 내 아버지시라는 것입니다.
신앙고백의
출처가 하나님 아버지시라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의 고백에 대한 축복은 너는 베드로라 베드로를헬라어로 페트로스 라고 발음을 하는데
Πέτρος, [Pĕtrŏs] 그뜻은
고유명사 반석, 바위:12사도 중의 한 사람 ‘베드로’를 의미합니다.
마4:18, 10:2, 막3:16, 눅5:8.
출처-로고스 스트롱코드 헬라어사전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무덤, 지옥, 사탄, 죽음을 상징)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고 말씀하시며 19절에 내가(예수님) 천국열쇠를 네게(베드로)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주님은 그리스도(메시야)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해서 주님과
주님의 교회에 충성하시고 하나님의 나라 생명책에 글레멘드처럼(빌4:3)
기록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신앙고백을 통해 수제자가 되는 축복과
상징적으로 천국열쇠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생명책에
기록이 되셔서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백성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와 기도와 전도와 선교도 바로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감회와 감동과 충만한 은혜로 변함없는 믿음과 신앙고백을 통해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제자교회전담임목사, 동대문교회 협동목사
*한국 위안부 소녀기념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