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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오류의 극복
함창석
- 1435
- 2023-04-05 20:07:54
같은 사건이라도 기술하는 자에 따라 중점을 두어 기술하는 부분이 있겠으니 다를 수가 있겠다. 다만 유사한 내용을 다르게 기술 편집한다는 것은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다.
노동과 출산은 다른 어떠한 것에 비한다면 고통을 수반한다. 고통에 중점을 두어 기술한 것과 본질적으로는 노동과 출산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이 되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공동체생활을 해야만 한다. 공동체 안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 밀접한 관계와 영향을 주고받는다. 인간은 유전적인 측면의 요인을 갖고 있다.
인간의 두뇌와 각 기관은 본질적으로 완전한 형태를 취하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다만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계발이 되는 것이다. 인간의 성장과 완성한 형태는 다른 것이다.
태초에 창조에 관한 사실은 상상력을 동원한 개체 인간의 추론일 수 있으나 만유, 만물은 이미 창조되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생명으로 오는 모든 인간은 계속 창조 중이다.
인간이 태초에 창조주가 없다 하여 창조주가 없는 것도 아니다. 인간마다 다른 생각을 할 수는 있겠으나 유한한 인간이 그 한계를 넘어설 수는 없는 것도 자명한 현실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에게는 자의든 타의든 바른 선택이 필요하다. 선택을 통하여 선한 결단이 있어야 하고 그 결과는 각자마다 스스로 만족스럽게 알차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비물질질인 영혼과 물질인 유기체로 구성이 되어 있다. 온갖 환경 속에서 영향을 받으며 생존을 하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도 함께 한다. 자연치유, 의술치유도 있다.
인간은 말을 하는 동물이다. 음성으로 말을 전하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몸짓, 그림, 문자를 동원하기도 한다. 그러한 언어가 경전, 고전, 사전을 이루니 완전하지는 않다.
창조주에 대한 불완전한 인간의 유전적인 불순종이 원죄이다. 회개는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은 변할 수가 없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 공동체생활을 하는 동안 여타 종교와도 만날 수 있다. 그 종교집단만의 전통, 교리와 장정 등을 따른다.
이 땅에 앞서 온 선 정착민을 통하여 쌓아 온 지식이 있다. 그 지식을 전수 받는 것이 교육과 훈련이다. 과거역사를 배우게 된다. 지금 살아가는 인간이 현재역사를 만든다.
교리와 장정은 한정적인 종교집단생활 속에서 나름대로 합리성을 가지고 변형이 되어 왔다. 그것을 주도하는 엘리트층이 존재하게 된다. 모든 공동체가 같은 상황이 된다.
기독교를 단편적으로 보는 경우는 매우 위험한 것이다. 역사와 맥락, 주제와 핵심, 그리고 총체와 통합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한 바탕 위에 신앙은 필요하겠다.
태초에 창조주가 만유, 만물, 인간을 창조하였다면 그 이어 지는 생명은 수컷과 암컷 등 번식을 통하여 지속되는 경우다. 역시 생명을 창조하는 행위가 지속이 되는 것이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음으로 영적인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이 되며 예수의 말씀을 알고 깨달으며 따르는 것이 제자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