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산성 천제단

함창석
  • 1353
  • 2023-04-09 10:09:45
천제단

함창석

한계산성은 인제군에 속한 성
몽골군이 쳐들어 왔을 때
항전 수성에 성공하여
고려를 지킨 역사가 있었으니
암벽으로 둘러 쌓였으나
물이 풍부하고 철광석이 있어
피난민생활이 용의하고
무기조달이 가능하니
견디기로 이길 수가 있었다며
지금의 설악산 지명도
한계산으로 해야 한다고
한계령 한계산성 등과
이름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니
그 주장이 타당하다
백성들의 애환을 기도하던
천제단도 높은 데 있으니
그 시대 열조들의 고통까지도
지금 가슴으로 다가오고
오금팎도 저린 것이 아닐까요
태백산 마니산 천제단도
피나는 통곡이었을까
민족의 수난 역사 속에
모두 사느냐 모두 죽느냐
그 시대 백성들의 애환까지도
묵묵히 전해 주고 있지요
첨부파일

이전 이현석 2023-04-09 시국선언, 전목사와 메뚜기 빼고는 다 괜챦다.
다음 엄재규 2023-04-09 감리회 목사 시국선언문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