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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의 같은 사건을 달리 기술한 경우도 있겠으나, 서로 다른 사건이거나 다른 인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로 다른 구절은 그 구절이 거짓되다기 보다 다른 의미로 보충의 의미가 있거나
현종서
- 1574
- 2023-04-08 05:43:59
우리나라 구역성경엔 " 또 다시 불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배들레헴 사람, 야레오르 김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삼하21:19)
NIV- In another battle with the pilistines at Gob, Elhanan son of Jaare -Oregim the bethlehemite killed Goliath the Gittite, who had a spear with a shaft like a weaver's rod.(삼하 21:19)
이 구절은 불레셋의 거인들을 죽인 다윗의 용사들(삼하 21:15-22)의 이야기들이다. 다윗이 죽인 골리앗 말고도 그와 같은 명칭을 가진 또는 그러한 류의 거인들을 다윗의 용사(신복)들이 죽였다는 기사들이다. (대상 20: 4-8)
이러한 글에서 오류를 찾아 내려 하기 보다는 다른 성경을 통해 보충이나 보완을 또는 더 자세한 설명을 찾아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존의 성경 원문,번역문 각종 주석들을 몰아 비판하면서, 역사문헌 비평학을 거친 새로운 관점으로 읽어야 된다고 강조하는 것은 또 하나의 견해와 주장일 뿐인 것이다.
( 적어도 웨슬리 이전에는 역사비평하이 없었다. 새로운 기독교성경의 적들( 진화론, 성서비평학, 자유주의 신학, 맑시즘,글로발리즘등)이 나타났어도, 성경의 계시성은 인간의 철학에 의해 훼손되지 않는 다.
성경의 진리가 논리와 이론을 통한 설득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인격의 변화와 실 생활속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을 보아 그 말씀이 진리라는 것이 입증되는 것이다. 진화론, 역사비평학, 자유주의 신학, 무슨 진보주의 신학을 해득한 이후에 성경을 해설해야 바른 해설이 되는 것이 아니다.
맑시즘이 사탄니즘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밝힌 리챠드 범브란드 목사가 있다. 그는 맑스나 엥겔스, 브루노 바우어(Brruno Bauer: 당대의 자유주의 신학자)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엥겔스의 기독교신앙의 파괴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 그리고 그의 새로운 반 기독교의 길로 맑스를 부착시킨 부루노 바우어라는 신학자는 어떠한 사람이었는가? 그는 귀신들과 어떤 관련을 가졌는가? 그는 엥겔스 자신 처럼 신자로서의 삶을 시작하여 성경 비평학에 반하는 글을 쓰는 보수적인 신학자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그후에 그는 성경의 근본적인 비평가가 되었고,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한 인간이었다고 주장하는 바우어는 그의 친구 아놀드 루게(또한 맑스의 친구인)와 엥겔스에게 1841년 12월 6일에 글 써 보냈다.
" 나는 여기 대학교에서 큰 무리의 청중들앞에서 강연을 한다. 나는 강단으로부터 나의 신성모독들을 발표할때, 내 자신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것들은 너무 커서 이 어린이들(소년들)-누구도 반대해서는 안되는, 그들의 머리털을 계속 서게 하였다. 신성모독을 강연하는 동안 나는 기억한다. 얼마나 나는 집에서 경건히 성경의 그리고 계시록의 변증을 썼는지를 기억한다. 어떤 경우에, 내가 강단에 오를 때에 나를 사로잡는 나쁜 귀신이 있다. 매우 그리고 나는 약해 져서 그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나의 신성모독의 영은 무신론적 체계의 교수로서 내가 공개적으로 권위를 가질 때만 만족해 할 것이다. " (리차드 범브랜드 ; 맑스와 사탄, west chester, Illinoise). p.36)
이 귀신의 영이 맑스적인 정치신학을 타고 신학교에 침투하였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지금 WCC에 합법적으로 끼어들어 반성서적인 신학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 아닐까? 다원주의 신학, 퀴어신학, 회개 없는 수평적인 구원강조(경제적, 인권적), 시위를 수단으로 삼는 정치 신학, 이런 수단으로 신학교와 교회를 장악하니,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는 것 아닌가? 이 귀신의 영을 몰아내는 비결은 기도와 금식과 찬양, 성경의 권위 회복, 우리 기독교는 인본주의적 철학의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영원불변의 구원과 생활의 표준으로 삼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살며 전하는 영혼 구원의 길이 아니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