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교회 서철 담임 목사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박영규
  • 2352
  • 2023-04-07 17:23:13
제목-동대문교회 서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철 담임 목사님께서

부족한 종이 2년 전 정년 은퇴 전인 3년 전
동대문교회 협동 목사로 추대해 주시고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옆에서 지난 9년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428차 위안부 소녀기림예배를 드리는 것을 인정하시고 동대문교회 주보에 올려주시기를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박영규 목사와 김영분 전도사가 집례하는 “위안부 소녀기념교회(담임 박영규 동대문교회 협동목사, 전도사 김영분 동대문교회 협동전도사)정기 수요 1부 예배가 있습니다. 라고 3월부터 동대문교회 주보에 실어주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1991년 8월14일 동대문교회 김학순 집사님이 당시 동대문교회 장기천 담임 목사님의 설득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소녀의 참상을 세계최초로 폭로함으로 일제치하 위안부 소녀의 참상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어 김학순 집사님의 정신을 이어 부족한 제가 감리회 목사로서 대한의 소녀들이 정신대로 일본이 일으킨 전쟁터에 41만 여명이 끌려가 위안부로 14만 5,000여명이 목숨을 잃어
(14만 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은 일본 자민당 국회의원 아라후네 세이주로가 일본 국회에서 밝힌 자료임)

그분들의 아픔과 죽음과 학대와 슬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 기리기 위해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를 설립하고자 위안부 소녀 기림예배를 동대문 교회가 무너진 곳에 임시로 세운 천막에 가서 예배를 드린 지가 9년이 되었는데

3년 전에 전혀 예상치도 못한 당시 원성웅 서울연회 감독님의 설득과 간곡한 부탁으로

서철 목사님께서 1892년 스크랜튼 선교사님이 세우신
동대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셔서 사례금도 없이 지난 3년간 동대문교회 회복을 위해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충성하시고 헌신하신 결과 동대문교회 교회 명칭을 감리회 본부와 서울 연회와 종로지방에 정식으로 회복하고 동대문교회 순례길 예배당을 세우시고 동대문교회 재건과 복원을 위해 서철 담임 목사님의 목회계획 5가지

1.동대문교회 신앙과 역사회복
2.동대문교회 예배당 복원
3.동대문교회 역사문화원 설립
4.동대문교회 순례길 조성
5.W.B. Scranton 선교사 기념사업

을 위해 헌신, 충성하시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이상 5가지 동대문교회를 재건하기 위한 서철 목사님의 목회계획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수년 내로 이뤄질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뜻이 서철 담임 목사님을 통해 이뤄지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주후 2023년 4월7일 성금요일 새벽 기도 후
박영규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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