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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 감사를 하면서
홍일기
- 1838
- 2023-03-14 22:45:19
2년 동안 충북 연회 감사를 하면서 기도하게 되었다.
내 성품 상 남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일을 잘 하지 못 한다.
그래서 감사직 수락도 쉽지 않았다.
오히려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데 하지만 선출 되어서
부담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감당 해 왔다.
다 마치고 나서 생각을 해본다 연회 발전을 위해 건의도 하고 또
시정도 요구하면서 전적으로 연회 발전적인 입장이었다. 또 하나
감사를 맡고서 고민되는 것이 감사를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 인지
걱정이 되어 공부도 좀 했다.
그리고 나서 감사를 하고 다음에 감사직을 맡으실 분들에게 부족 하지만
나는 이렇게 했는데 참고 하셔서 더 나은 연회를 만들어 가시라고
내 의견을 닮은 참고 자료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우리 연회의 자랑거리는, 연회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연회 일을 하면서
애로 사항이 있다면, 연회일 하면서 보람이 있다면,
이런 연회 되었으면 하는 의견도 물어봅니다.
참고 자료를 만들어 봄은 부족하지만 참고가 되고 더 좋은 연회를 세우기 위해서다.
하루 종일 작업을 하고 나서 그래도 나 나름대로 성취감에 젖어본다,
조금이라도 연회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니 쾐히 기분이 좋아 진다.
나 스스로 자평은 아닌지 두렵기도 하다.
내가 만든 것이 정답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