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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 신학의 정체성
현종서
- 1823
- 2023-03-13 04:57:10
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정신은 물론 웨슬리가 발견한 복음과 구원의 길을 한국사회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고 한국사회에서 보다 크고 풍성한 열매를 얻게 하는 것이겠다.
신구약성경에 나타난 복음 자체도 잘 이해하고 체험하여 우리들의 삶속에 개인과 단체 더 나아가서는 국가와 민족에 복음의 열매가 풍성히 나타나는 것이다. 개인이외의 큰 개념은 사회속에 포함되어 개인성화 뿐만 아니라 사회 성화까지 이루는 일을 위해 성령과 동역 동사함으로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들에게는 기쁨과 평화의 삶일 것이다.
초기 한국교회에 유학자 최병헌은 성경을 7년간 읽고 그 속에 담긴 복음을 받아들인 후 한국에 기존해 있어온 여러 종교(사상)들을 이해하며 그들의 부족함이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안에서 채워지고 만족을 얻게 된다는 비교종교학적인 신학을 하였다. 이러한 태도가 타 교회(주로 장로교회)가 받아들인 복음( 물론 그 복음은 성경에서 비롯된 것이나. 서양인들의 문화와 철학,그들의 사고 구조를 통해 형성된 신학을 가감없이 그대로 충실히 해석하여 받아들이고자 하였다. 복음주의로 알려진 것으로 성경이 가르치는 세계관과 인간론과 구원론 그리고, 그 문화를 통해 발견한 윤리들을 가르쳤다. 1907년도 평양 대부흥회 까지 그런 내용을 따라 성령의 체험도 하였다.
성령체험부분에서 세월이 흐른 다음 한국의 토착종교-샤마니즘적인 (윤리 보다 현세적인 복에 강조를 둔) 요소도 나타났다.
물론 하나님은 보다 근본적인 복을 주시는 분이다. (거듭남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 말씀과 성령을 쫓아 행하는 중에 근면 성실, 지혜롭고 의롭게 행하여. 일반적인 범사가 잘되는 축복을 받고 때때로 하나님의 특별한 복도 경험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으로 목자가 양을 돌보듯 돌보기도 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에서 40년간 만나라는 기적의 음식을 먹고 살아간 역사를 이를 잘
증거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일제의 치하에서 일본국교의 신을 억지로 섬기다가 배후에 하나님이 주신 것이 나 현실적으로 연합군이 승리함으로 자유를 선물받았다. 그런데 일본과 싸워 온 민주주의 세력과 공산주의 세력, 다 민중의 복지와 행복을 줄 것 같았다. 일본과의 싸움에서 이기자 곧,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양대 세력으로 갈라져 주도권 다툼을 하고, 한국은 그 싸움터의 대표적이면서 가장 마지막 까지 해결이 안된 싸움터이다. 소련이 해체 됨으로 그들의 사상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으나, 유물사관에 근거한 공산주의 세력은 경제적 맑시즘이 아니라 문화적 맑시즘으로 유신론적( 하나님의 창조 주관, 섭리, 심판) 인 세계관 대신 유물론적 진화론적인 세계관으로 인간들을 계속 유혹하여 끌고 가고져 하였다.
수평적 휴메니즘적, 진화론적, 유물론적 세계관은 기존의 유신론적 세계관을 무시 억제하고, 하나님의 존재하시어 창조 주관 섭리 하신다는 세계관 대신, 절대자가 따로 계신 것이 아니라, 신은 없으며 있다면 인간의 이상을 투사하여 만든 인간의 작품이며 자기의 지성과 노력과 협력과 과학의 힘과 업적을 통해 진화 되어가는 인간사회, 어떤 신이 없으므로 죄책없이 인간을 자유롭고 (도덕이나 윤리관념도 넘어선, 본능을 존중하며 평화로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한다.
무신론적인 사회, 죄책이나 형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사회,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정당화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 그런데 이것이야 말로 사탄의 거짓말을 따르는 삶의 자세인 것이다.
동서양의 많은 문화와 사상들이 있을지라도 줄이고 줄이면 유신 사상과 무신 사상이 있을뿐이다.
인간 나의 근원과 해야 할 일과 미래이 소망을 명쾌히 밝혀주는 하나님의 계시의 책, 성경이야 말로 보배중의 보배이다. 또 하나의 동어반복이지만 진리는 듣고 또 들어도 물리지 않는다.
그러한 학맥이 윤성범에 까지 잘 이어져 왔다. 변 박사에 이르러 타종교(불교) 이해를 넘어 그리스도앞으로 돌아 갈 과제를 앞둔채, 가셨는데, 그 후학들은 반드시 그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넘어서서 불교도도 하나님께서 주신 최종적이며 유일한 구원의 길이신 그리스도앞으로 자발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이론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저 미국 캔터키 주의 애즈베리 신학대학에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1950년대, 1970년대, 그리고 2023년대에 미국을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로 다시 돌려 줄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통일을 앞두고 있는 데, 저 평양에 성령의 불이 떨어진 교회를 파괴하고 그곳에 세운 두 우상이 무너져 내리고 동양의 예루살렘이 회복될 날이 가까이 온 것 아닐까? 그 평양 대부흥운동의 원조격인 하디가 감신의 기초를 놓았는데, 다원주의나 공산주의 사상이 웬 말이든가? 말씀에 근거한 성령운동만이 이런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해 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입학생이 적다고 폐쇄까지 거론하는 일들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차제에 오히려 복음과 함께 갈 수 있는 음악과를 신설하는 것은 어떨까?
태권도를 복음적으로 해설하고 운동과 더불어 복음을 주입하고 급을 더할 수록 기독교인의 성화도 더 깊어간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셰계적으로 인기있는 한국의 국기와 더불어 세계선교에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 제자훈련을 겸한 태권도는 세계선교의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스포츠와 함까 가는 교회, 태권도와 함께 가서 교회를 세우는 한국 태권 선교사, 우리 교단도 이 방면의 은사자들이 나와야 한다. 감신에 태권도 선교학과를 신설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