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단행한 ‘감게’의 언로제지는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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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0 23:44:46
서울중앙법원의 선임에 의거,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이 감리교회 본부를 첫 출근하는 날 단행한 자유게시판의 로그인 접속이라는 제지시행에 논객들의 항의가 거세다.
서울연회 감독 재임 시 동그라미연회를 표방한 분이 공식 업무를 시작한 즉시 왜 이런 번거로운 불을 피울까?
선고적(宣告的) 사명이 있는 감리교회 목사들이 언론의 광장(廣場)이 되는 ‘감게’에서 등을 돌리면 더욱 절망스런 글이 나올 수 밖에 없고, 난잡(亂雜)하기 그지없는 패설(悖說)이 등장하게 되어 있다.
언로(言路)가 막히면 예로부터 예상 못한 정변(政變)이 일어났다.
오늘 단행한 ‘감게’의 언로제지(言路制止)는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종전으로 환원해야 시끄럽지 않다.
감리교회 전체의 뜻을 모으고 절규(絶叫)를 챙겨야 할 때에,
감리교본부에 대하여 무관심하게 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느냐?
2012. 5. 30
서울연회 서대문교회
담임목사 이주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