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 물려 죽은 목사 이야기
송귀섭
- 5067
- 2012-06-08 17:22:40
아니면 멍청한 목사인지....
성경 마가복음 16:16-17은. “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입지 아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라는 말씀을 실제로 옮기려다가 뱀에 물려 죽은 목사가 있다는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 목사는 여러 해 전에 자기 아버지가 똑같이 뱀에 물려 죽은 것을 보았던 경험이 있었음에도...
이와 같은 일을 당했다고 하니....
믿음이 좋다고 해야 할 지...
멍청하다고 해야 할 지....
어쨌거나...
아버지의 뒤를 따라서 믿음(?) 안에서 죽었으니.......
아버지 만나는 것이 부끄러움은 없겠네....
다음은 뉴스미션에서 옮겨 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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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뱀 다룬 목사 뱀에 물려 사망
예배 도중에 성경대로 ‘뱀을 다루는’(snake handling)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한 목사가 몇 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뱀에 물려죽는 것을 똑똑히 보았던 것처럼 교회의 ‘뱀을 다루는’ 의식을 행하는 도중 자신도 뱀에 물려서 사망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 말씀대로 예배 도중 뱀 다루다 사망
오순절 교단의 목사인 마크 울포드(44)는 지난 일요일(27일) 웨스트버지니아의 ‘팬더 야생 관리지역’에서 야외예배를 드렸는데, 그는 이 예배를 드리기 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요란스레 홍보를 했었다.
울포드 목사의 누이인 로빈 바노버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월포드 목사가 뱀을 땅바닥에 놓고 뱀 옆에 앉았는데 뱀이 그의 정강이를 물었다고 말했다.
바노바는 월포드 목사가 회복을 위해 80마일 떨어진 친척 집에 옮겨졌으나, 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그곳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팬더야생관리지역’의 관리들은 그들이 전화로 통보받기 전까지는 일요일의 야외예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우리는 이 야외예배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 만약에 우리가 알았거나 허가 요청을 받았다면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웨스트 버지니아 자연자원 관리부서의 공보관인 호이머피는 ABC 뉴스에 전했다.
뱀을 다루는 것이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는 합법적이지만, 켄터키와 테네시주를 포함한 다른 애팔래치안 주들은 공공장소에서 그러한 행위를 금지해 왔다.
뱀을 다루는 사람들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기 뱀을 다루는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한 증거로서 성경 마가복음 16장 17-18절을 언급한다.
그 구절은 “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입지 아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되어 있다.
월포드 목사는 2011년 <워싱턴포스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뱀을 다루는 행위를 함으로써 자기 조상들의 전통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월포드는 “그것을 믿는 사람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표적들이 믿는 자들을 따를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능력이 있음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표적이다” 고 말했다.
월포드는 그의 아버지가 비슷한 예배를 드리는 도중 방울뱀에 물려 39세의 나이에 사망한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내 아버지는 10시간 반을 살았다. 그가 뱀에 물렸을 때 그는 교회 내에서 죽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가 뱀에 물려 3시간이 지났을 때, 그의 장기들이 멈추었고 잠시 후 심장이 멈추었다. 나는 그가 가는 것이 싫었다. 그러나 그는 그가 믿었던 것을 위해 죽었다”고 회고했다.
울포드는 이어 “나는 그것이 진짜이며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안다. 내가 만약 그것을 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하고 진짜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http://www.newsmission.com/news/articleView.html?idxno=4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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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감리교회에서는 이러한 믿음 좋은 목사님들 안 계시나 ?
믿는대로 될 지어다 ~~~
송귀섭 목사